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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회 이천시의회(제2차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7호

이천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16년 12월 15일(목) 오전 10시

장 소 : 상 임 위 원 회 실


의사일정
1.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


부의된 안건
1.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이천시장 제출)(계속)
가. 산업환경국(기업지원과, 환경보호과, 자원관리과, 농정과, 축산임업과)


(10시01분 개의)

○ 위원장 전춘봉 위원님들께서는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1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은 의사일정에 따라서 2017년도 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부서별 설명 순서는 산업환경국, 농업기술센터, 도시개발사업단, 의회사무과 순으로 하겠습니다.


1.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이천시장 제출)(계속)

가. 산업환경국(기업지원과, 환경보호과, 자원관리과, 농정과, 축산임업과)

(10시02분)

○ 위원장 전춘봉 의사일정 제1항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산업환경국 소관,

김하식 위원 위원장님!

○ 위원장 전춘봉 2017년도,

김하식 위원 위원장님!

○ 위원장 전춘봉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겠습니다.

김하식 위원 위원장님!

(책상을 치며)

위원장님!

○ 위원장 전춘봉 김진묵 산업환경국장께서는 소관사항에 대하여 특별회계 및 계속비까지 일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하식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님! 얘기 안 들리십니까?

○ 위원장 전춘봉 방해하지 마시고요. 일단 회의,

김하식 위원 방해가 아니고요,

○ 위원장 전춘봉 이따가 의견 할 때,

김하식 위원 의사진행발언 있겠습니다.

○ 위원장 전춘봉 이따 얘기하세요. 지금 진행하고 있으니까,

김하식 위원 의사진행발언 있겠습니다. 시간 좀 주세요.

○ 위원장 전춘봉 말씀 끝난 다음에 하세요.

김하식 위원 시간 좀 주세요! 위원장 이럴려고!

(책상을 치며)

이럴려고! 의사진행발언 안 주고 이럴려고 위원장 그렇게 탐내신 겁니까? 네?

○ 위원장 전춘봉 품격을 지키시고요, 일단 진행한 후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하식 위원 그러면 위원장님은 품격이 있고, 우리는 품격이 없다는 얘기예요? 네?

○ 위원장 전춘봉 김진묵 국장님,

○ 산업환경국장 김진묵 네.

김하식 위원 선배가 돼서! 우리한테 와 가지고 제발 좀 도와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키 잡았다고 해서 강행하는 게 말이 됩니까?

○ 위원장 전춘봉 소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학원 위원 위원장님!

김하식 위원 지금 정신이 있는 거예요, 없는 거예요?

김학원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님이 그렇게 대단해요? 우리 다 예결위원이에요. 아시잖아요, 그런 것도 모르시면서 그 자리에 앉아 계세요? 위원장님만 예결위원 아니에요, 8명으로 예결위 구성하지 않았습니까? 4일 동안 진통 끝에 의사진행발언 신청하면 받아 줘야죠, 뭐 대단한 자리라고 그렇게 무시합니까?

○ 위원장 전춘봉 김진묵 산업환경국장님,

김학원 위원 김하식 위원이 의사진행발언 신청한 것 주세요!

(위원장석으로 가며)

안 주면 마이크 제가 잡아 틀겠습니다.

○ 위원장 전춘봉 한 후에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김학원 위원 (마이크를 잡으며) 주세요!

○ 위원장 전춘봉 그러지 마세요. 자꾸,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주세요! 그러지 말고. 아니, 예결위원장 자리가 그래 대단해요? 네?

○ 위원장 전춘봉 진행 끝난 다음에 얘기하세요.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하지 마셔!

(마이크를 잡아당기며)

의사진행 신청하는데 왜 안 줍니까? 주시오!

○ 위원장 전춘봉 자꾸 까불고 그래.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내가 까불어요? 품격 좀 지키셔. 품격 지키라며? 위원한테 까분다고 표현합니까?

○ 위원장 전춘봉 손가락 치워, 까불지 말고.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손가락이 뭐야, 손가락이!

김하식 위원 그러면서 웃으면서 하세요? 비웃으면서?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하지 마요! 하지 말라고!

홍헌표 위원 아유…….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의사진행 발언 신청하잖아요!

김하식 위원 지금도 계속 비웃잖아요, 지금!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마이크를 잡아 빼며) 예결위원장이 그렇게 대단해? 어디서, 이럴려고 예결위원장 달라고 사정을 했습니까? 읍소하고,

(의회사무과 직원, 마이크 바로 놓으려고 함)

(의회사무과 직원에게)

놔두셔!

그래서 권모술수 한 겁니까, 이거 하고 싶어서?

○ 위원장 전춘봉 그러지 말고 가세요.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관두셔! 놔두셔! 격을 지키셔, 예결위원장이면!

○ 위원장 전춘봉 건들지 말랬어요.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끗발 부리지 말고. 뭘 건드려, 건들든 말든. 어디 동료 위원한테 까불지 말라는 표현을 합니까? 예결위원장님!

○ 위원장 전춘봉 쓸데없는 얘기하지 말고 가세요.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왜 쓸데없는 소리예요?

○ 위원장 전춘봉 가라고!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못 가요! 예결위원장이 뭔 자격으로 가라 그래!

○ 위원장 전춘봉 지금 업무를 하고 있으니까 가세요, 얼른.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무슨 업무예요? 지금 김하식 위원이 의사진행발언 신청했잖아요.

○ 위원장 전춘봉 가시라고. 할 테니까 알아서 가시고,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하라고요.

○ 위원장 전춘봉 그 위에 올려놓고 가. 올려놓고 가!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반말로 하지 말아요. 예우해 줄 때 잘해요, 어디 반말로 그래. 까불지 말라고 그게 말이 됩니까?

홍헌표 위원 (김학원 위원에게) 그냥 앉아 있어.

○ 위원장 전춘봉 이 씨발…… 새끼.

김학원 위원 새끼가 뭐야, 새끼가! 예결위원장이 새끼라고 해도 되는 거야, 위원한테. 어?

○ 위원장 전춘봉 아유! 참.

김학원 위원 나이 2살 더 많은 게 그렇게 대단해?

○ 위원장 전춘봉 세상이 참.

김학원 위원 그게 그렇게 위대하냐, 어? 새끼가 뭐야, 새끼가! 이 양반이 말이야, 뭐 그렇게 대단한 거라고, 예결위원장이. 새끼가 뭐야, 사과해!

김하식 위원 (산업환경국장에게) 국장님. 자리에,

김학원 위원 사과 받고 해요, 김하식 위원님.

김하식 위원 (산업환경국장에게) 잠깐 앉으세요.

○ 위원장 전춘봉 김하식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학원 위원 사과 먼저 해요!

○ 위원장 전춘봉 말씀하세요.

김학원 위원 아니, 사과 받고 해야 돼요. 사과 받고 해요. 하지 말아요!

○ 위원장 전춘봉 말씀하세요.

김학원 위원 어디 위원한테 까불지 말라고 표현하지 않나, 새끼라고 하지 않나. 뭐 그렇게 대단해? 위원장이?

○ 위원장 전춘봉 소리 지르지 마시고요, 차분하게 하세요. 그러니까.

김학원 위원 그러면 제대로 하세요, 새끼라고 하지 말고.

○ 위원장 전춘봉 품격을 지키라고 그러셨잖아요.

김학원 위원 왜 쌍시옷 소리를 합니까, 나한테? 새끼가 뭐야, 새끼가! 내가 당신 새끼야?

○ 위원장 전춘봉 알았어요. 그러니까,

김학원 위원 내가 우리 아버지가 있고 엄마가 있어, 이 사람아! 어? 내가 전춘봉이 새끼야?

○ 위원장 전춘봉 아! 참 안타깝다.

김학원 위원 까불지 말라고?

○ 위원장 전춘봉 안타깝다, 안타까워.

김학원 위원 이 양반아, 나 재선이야!

○ 위원장 전춘봉 네, 재선 대단하십니다.

김학원 위원 까불지 말라고가 뭐야? 까불지 마, 새끼가 뭐야, 새끼가? 전춘봉이! 우리 형제들 다 데리고 올까, 내가 당신 새끼인가? 어? 우리 아버지가 김인식이야!

○ 위원장 전춘봉 주변 환경이 안 좋은 관계로 일단 정회를,

김학원 위원 말 같지도 않은 얘기를 하고 있어.

○ 위원장 전춘봉 1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09분 회의중지)

(13시32분 계속개의)

○ 위원장 전춘봉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에 앞서 국장님을 비롯한 과장님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나 한편으로는 부끄럽습니다.

정말 잘 하려고 또 잘 헤쳐가야 되는데, 솔직히 사람인지라 또 이렇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전의 일을 진심으로 우리 위원님들을 비롯해서 또 다른 함께 했던 위원님들께 제가 위원장으로서 사과를 드립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속개를 선포합니다.

김진묵 산업환경국장님께서는 소관사항에 대해서 특별회계 및 계속비까지 일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업환경국장 김진묵 산업환경국장 김진묵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이천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춘봉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산업환경국 소관 2017년도 세입ㆍ세출예산 사항별 설명서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399쪽입니다. 먼저 기업지원과 소관입니다.

지역물가 안정 대책 및 소비자상담실 운영을 위한 사무관리비에 일반수용비와 운영수당 26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일반보상금입니다. 물가모니터요원 실비보상에 660만 원, 물가조사 협조업소 쓰레기봉투 지원에 576만 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에 500만 원, 신규 착한가격업소 현판 지원에 75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민간이전입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이천시지회 사업지원에 1,705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소상공인 사업지원입니다. 먼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무관리비 956만 원, 공공운영비에 시설장비 유지비 2,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민간이전에 전통시장 상인교육 및 이벤트 지원에 2,1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경제 활성화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시책업무추진비로 3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사업입니다. 행사운영비로 소상공인 창업 길라잡이 교육에 8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일반보상금으로 소상공인 창업 길라잡이 교육 참가자 간식비로 1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출연금입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출연으로 2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민간이전입니다. 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사업지원으로 7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상가임대차보호상담센터 운영입니다. 인건비로 기간제 근로자 등 보수 상담센터 운영관리 인건비로 1,475만 8,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김학원 위원, 회의실 입장)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아니, 예결위원장님!

○ 산업환경국장 김진묵 다음은 일반운영비입니다.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우리 동료 위원들한테 얘기도 안 하고 그냥 해요?

○ 위원장 전춘봉 전달했습니다.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누가, 누가 전달했어요?

(의회사무과 직원에게)

과장님 오라고 그래.

(조명철 의회사무과장에게)

과장님! 속개하는데 얘기도 안 하고 합니까? 우리 예결위원 아니에요?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아, 저기…….

김학원 위원 (위원석 옆에서 의회사무과장에게) 이러지 말라 그랬잖아요! 어용 짓거리 하지 말라 그랬잖아요! 과장님!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카톡으로 보냈잖아요.

김학원 위원 (위원석 옆에서 의회사무과장에게) 카톡 언제 왔어요?

(휴대폰을 보이며)

봐 봐요. 선별하면서 카톡 합니까? 내가 지웠으면 이거 통신사에 다 통화해 보셔. 뭔 카톡을 해요?

○ 위원장 전춘봉 (의사팀장에게) 연락 안 했어요?

○ 의사팀장 이태용 단톡…….

김학원 위원 (위원석 옆에서 의회사무과장에게) 나, 진짜 이런 어용 짓 좀 하지 말란 말이에요! 누구한테 카톡 했어요?

(휴대폰을 보이며)

내가 거짓말인가 아닌가 보셔! 통신사에 가서, 지웠나.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김학원 위원에게 휴대폰을 보이며) 여기 있잖아요, 여기. 저기 뭐야 1시 반에 한다고.

김학원 위원 (위원석 옆에서) 나한테 안 들어왔어요!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아유, 거기는 왜 안 들어가 그래, 왜?

김학원 위원 (위원석 옆에서) 안 들어왔잖아요!

(휴대폰을 보이며)

여기 봐 봐요! 여기 들어온 게 있나.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아!

김학원 위원 (위원석 옆에서) 내가 핸드폰 줄게요. 통신사 가서, 갔다 와 보세요, 통신사 갔다. 자꾸 어용 짓거리 이렇게 할 거예요!

(의사팀장에게)

야! 의사팀, 너 뭐하는 거야, 새끼야!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그만해요, 이제.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의사팀장에게) 어? 야, 너까지 어용 짓거리 해! 마! 공정하게 해야 될 거 아니야, 공정하게!

○ 의사팀장 이태용 아니, 아까 카톡,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야, 너도 출세에 마, 눈이 어두웠냐!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아, 그만하셔 이제, 아…….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아, 이건 아니잖아요!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아, 그만해요 이제, 아…….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얘기를 하고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얘기를 하고!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아, 왜 얘기를 안 해요? 갔는데, 왜.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안 들어왔으니까 안 들어왔다 그러죠!

(김하식 위원에게)

당신, 들어왔어요?

김하식 위원 지금 보니까 카톡은 들어왔어요, 네.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그러면 전화로 못 합니까! 오전에 파행했잖아요, 파행!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저기 앉으셔 가지고,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그럼 안 들어왔으면 여기 예결위원장한테 얘기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동료 위원들한테 아직 통보가 안 된 것 같고, 연락이 안 취해졌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죠, 어차피 늦은 거.’ 네?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앉으셔 가지고 저거 하셔…….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아, 앉고 자시고 할 게 아니에요.

(위원장석 마이크를 떨어뜨리며)

이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지금 이게.

(위원장 명패를 회의실 바닥으로 던지며)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요!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에이…….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의회사무과장에게) 이거 뭐하는 거예요! 언제까지 어용 짓거리 할 거예요!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아, 그만 하셔 이제, 에이…….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아이, 그만이 아니죠!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에이…….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공정하게 하란 말이에요, 공정하게.

(위원장석 옆에 서서)

예결위원장 똑바로 해요!

(윤국진 전문위원, 위원장석에 마이크를 올려놓음)

○ 위원장 전춘봉 네, 알겠습니다.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네?

○ 위원장 전춘봉 네, 알겠습니다.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그리고 당신 공개사과 안 하면 내가 진행 못 하게 해. 내가 개야?

○ 위원장 전춘봉 …….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내가 개냐고요? 아까 우리 엄마, 아버지 욕했죠? 개새끼라고.

○ 위원장 전춘봉 그런 적 없습니다.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그런 적 없어요?

○ 위원장 전춘봉 네.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참!

윤국진 전문위원님! 들었어요, 못 들었어요?

○ 전문위원 윤국진 …….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속기사석을 가리키며) 여기 속기록에 남아있어요. ‘까불지 말라고, 나보러? 야, 이 새끼야?’

(속기사석을 가리키며)

속기록에 있어요!

○ 위원장 전춘봉 네, 알겠습니다. 들어가세요. 진행하겠습니다.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사과 안 하면 나 진행 못 해.

○ 위원장 전춘봉 네, 알았어요. 들어가세요.

(위원장, 떨어진 마이크를 올려놓음)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마이크를 떨어뜨리며) 하지 말아요.

○ 위원장 전춘봉 아, 이걸로 해 가지고 사과를 하려고…….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하지 말라고요, 이거 갖고 안 돼. 그리고 위원장 내려놔.

(위원장이 마이크를 올리는 것을 막으며)

자격도 없는 사람이야.

(관계공무원석으로 가며)

국장님, 나중에 하셔. 여기 진행 못 해요.

(위원장, 마이크를 올려놓음)

(산업환경국장 쪽으로 가서 발언대 마이크를 끄며)

나중에 해요. 괜히 국장님하고 내가 좋은 사이 이렇게 할 필요 없어요.

(관계공무원석을 보며)

아까 들으셨잖아요, 여기 다 직원들. 동료 위원한테 나도 예결위원이에요. ‘까불지 말라’는 말 다 들으셨잖아요. ‘새끼야’라는 거, 다 들으셨잖아요. 속기록에 있어요! ‘선배가 얘기하면 들어, 개새끼야?’ 우리 아버지가 개예요? 우리 조상이 개야? 나도 사람의 자손이야, 사람! 내가 종자가 사람이 아니란 말이에요?

(위원장석으로 오며)

어디를 말이야, 한마디도 없이.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이제 그만 앉으셔 가지고,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아니, 안 되는 거예요,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앉으셔서, 사과하든지 어떻게 하든지 대화로 하시라고, 그만하셔, 이제. 앉으…….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과장님도 그렇게 하지 말아요.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글쎄, 앉으셔 갖고 해요.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그리고 직원들 교육 잘 시키고요.

○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위원석 옆에서) 네, 알았습니다. 네.

김학원 위원 (위원석 옆에서 의사팀장을 보며) 야, 너 전화를 해야 될 거 아니야, 의사팀장. 전반기에 파행됐잖아. 그럼 1시 몇 분에 하기로 한 거야, 어?

○ 의사팀장 이태용 카톡으로 연락드려서 연락이 됐는 줄 알았습니다.

김학원 위원 (위원석 앞에서) 그러면 아무 연락이 없잖아, 그럼 전화를 해야지. 이러니까 어용 소리 나오는 거야, 집행부 편만 들고, 이중대 노릇 하고, 거수기 노릇 하고. 가서 편중해서 이러면 안 되잖아.

(위원장석으로 가서 마이크를 떨어뜨리며)

하지 마셔. 당신은, 우리 전춘봉 위원은 예결위원장 자격 없어요.

(김학원 위원, 위원석으로 감)

○ 위원장 전춘봉 (마이크를 올려놓으며) 아까 제가 회의 진행하기 전에 여러 공직자 또 위원님들께 사과를 드렸습니다. 어찌됐든 오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또 사람인지라 본의 아니게 아마 오가는 욕설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제가 우리 김학원 위원하고 김하식 위원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고요.

오후에 또 우리가 정회 있어서 아마 전달이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조금 저희가, 이해를 해 주시면 진행을 잘 일단 하겠습니다.

김학원 위원 아, 진행하지 마셔. 진행하지 마셔.

(위원장석으로 가서 마이크를 떨어뜨리며)

나는 당신한테 형식상 사과 받는 거는 나 원치 않아요. 당신은 예결위원장 자격이 없어요. 네?

동료 위원한테,

(마이크를 치며)

개새끼가 뭡니까, 개새끼가? 왜 그렇게 얘기했는지 한번 얘기해 보셔. 우리 아버지가 개예요?

(위원장이 마이크를 올리는 것을 막으며)

우리 아버지 DNA가 개냐고, 개? 하지 마셔.

○ 위원장 전춘봉 알았습니다. 들어가 계셔.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책상 밑에 떨어진 마이크 끔)

(관계공무원석을 보고 손짓을 하며)

국장님! 진행이 안 돼요.

○ 산업환경국장 김진묵 …….

김학원 위원 (위원장이 마이크를 올리는 것을 손으로 막으며) 하지 마셔.

○ 위원장 전춘봉 일단 정회하겠습니다.

김학원 위원 (위원장석 앞에서) 네, 정회하셔.

(떨어진 마이크를 책상 위에 던져놓으며)

마이크 없어도 정회를 할 수 있어요.

(위원석에서)

위원장님! 우리 엄마 아버지가 왜 DNA가 개인지 설명해 보셔.

○ 위원장 전춘봉 그런 적 없습니다.

여러 가지 여건상 저희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3시43분 회의중지)

(계속개의되지 않았음)


○ 출석위원 8인

전춘봉서광자김문자김용재

김하식김학원정종철홍헌표

○ 출석전문위원

윤국진

○ 출석공무원 8인

산업환경국장김진묵

기업지원과장최종악

환경보호과장권순원

자원관리과장이학수

농정과장황인배

축산과장김상원

산림공원과장방복길

의회사무과장조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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