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회 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14년 7월 2일(수) 오전 11시 30분 개식
제6대 이천시의회 개원식 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의원선서
1. 개원사(의장)
1. 축사(시장)
1. 축사(의정회장)
1. 폐식
(사회 : 의정팀장 박영근)
(11시32분 개식)
○ 의정팀장 박영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천시의회 의정팀장 박영근입니다.
소지하고 계신 휴대폰은 진동으로 해 주시거나 잠시 전원을 꺼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제6대 이천시의회 개원식은 최근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간소하게 치르게 되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6대 이천시의회 의원 취임에 따른 개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고 의장님께서는 발언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오른손을 드시고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함께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 끝 부분에서는 의장님과 동시에 본인의 이름을 낭독하시고 오른손을 내리시면 됩니다.
의장님께서는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정종철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4년 7월 2일 이천시의회 의원 정종철.
(의원 각자 성명 낭독)
○ 의정팀장 박영근 네, 의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시고,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문자 부의장님으로부터 이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부의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윤리강령을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의장 김문자 이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우리 이천시의회 의원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익의 이익을 우선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행동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ㆍ봉사함은 물론,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의원상 정립과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다음 사항들을 윤리실천 규범으로 삼을 것을 천명한다.
Ⅰ. 우리는 법령을 준수하고 공익의 이익을 우선하며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Ⅰ.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지위를 남용하지 아니하며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충실히 유지한다.
Ⅰ. 우리는 직무와 관련된 재산상의 권리ㆍ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하지 않는다.
Ⅰ. 우리는 공ㆍ사생활에 있어서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여 시민에게 모범을 보이며 공정성을 의심받는 행동을 하지 아니한다.
Ⅰ. 우리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ㆍ봉사함은 물론 이천시 및 시민의 명예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Ⅰ.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전문성을 부단히 함양하고 의원 상호 간의 예의와 인격을 존중하며 충분한 토론을 통해 양보와 합의를 도출하는 선진 의회상 구현에 앞장선다.
○ 의정팀장 박영근 이어서 정종철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정종철 오늘 제6대 이천시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민의의 전당인 의회에서 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영광의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축하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위해 함께 해주신 조병돈 시장님과 이현호, 권영천 도의원님,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저희 의회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나, 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만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셨고 오늘 개원식에도 각별한 성원과 관심을 가지고 자리를 빛내주신 김태일 의정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의원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제6대 이천시의회는 지난 1991년 이천군의회로 초대의회가 개원한 이래 선배 의원님들의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피나는 노력 끝에 다져진 건실한 토대 위에서 출범하게 됩니다.
이제 지방자치가 한결 성숙된 가운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정의 현안을 함께 의논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루고,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정당과 개인의 이익은 뒤로하고,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모두는 무한히 양보하고 화합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우리의 남다른 각오가 시민에게는 새로운 꿈을 심어주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무한동력이 될 것임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를 포함한 저희 시의원들은 무거운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을 되새기고 민의의 전당이라는 시의회의 위상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몇 가지 의정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장에서 길을 찾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시민의 말씀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정, 현장 의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둘째,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상임위원회의 조직적인 활동과 더불어 시정에 부응하는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셋째, 지역의 도시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천을 성장시킬 여러 동력사업들의 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집행부와 협의하여 냉철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유치를 위해 온 힘을 다 하고, 세계 각국과의 FTA 발효에 따른 농축산업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리고 우리 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 철폐를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의 끊임없는 발전과 지방자치 성공을 일구는 열쇠는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에 있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저희 의회가 시민 여러분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고, 애정 어린 조언과 따끔한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말입니다. 저희 아홉 명 의원 모두는 22만 이천시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4년 뒤에 시민 여러분께 당당히 평가를 받겠습니다.
아무쪼록 제6대 이천시의회가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알찬 결실이 맺어지기를 바라면서, 시의회의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팀장 박영근 다음은 조병돈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 시장 조병돈 먼저, 지난 6ㆍ4 지방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차지하신 아홉 분의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제6대 이천시의회 개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22만 이천시민은 물론, 950여 공직자를 대표해서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정종철 의장님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제6대 시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참석을 해 주신 전직 의장님과 또 의원님들께서 많이 참석을 해 주셨고, 많은 내빈들께서도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우리나라는 해방직후인 지난 1949년 7월 4일 「지방자치법」이 공포되면서 풀뿌리 자치의 제도적인 근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후 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초대 민선 기초의회가 개원된 것이 1991년 4월 15일의 일입니다.
따라서, 민선 지방의회의 역사도 올해로 만 23년이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역경이 있었고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만,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의 의식이 날로 성숙하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도 함께 성장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비판적인 시각도 있습니다만, 지난 23년의 지방자치 역사를 돌아보면 분명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중앙의 일방통행식 행정에만 익숙해져 피동적으로 따르기만 했던 공무원과 주민들이 이제는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선진 자치의식이 크게 향상이 된 것입니다.
과거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으로, 각 지방이 저마다의 특색을 살려서 ‘뭔가 해보겠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가 됐고, 세심한 노력으로 주민의 복지를 창의적으로 증진함은 물론이고, 선진국ㆍ선진사회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흔히, ‘지방자치’를 일컬어서 ‘민주주의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이제 막 과도기를 지난 만큼 그간의 시행착오를 보완하고, 자치능력을 더욱더 키우고, 또한, 주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해서 지역발전을 이뤄나가는 것이 저와 의원님들의 공통된 과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방자치’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실체적 문제를 풀어가는 생활정치입니다. 여기에는 야당이라고 해서 또 여당이라고 해서 입장이 다를 수가 없습니다.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면서 대화와 타협 그리고 상생의 시정과 의정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이천시는 전직 의원님들의 헌신적이신 노력으로 다른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어 왔다고 저는 자부를 합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함은 물론이고, 지역이 어려울 때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 주셨고, 보다 나은 시정이 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저는 이러한 의회와 행정부의 건강한 협력관계가 이천시의 전통이 돼서 새로 출발하는 제6대 시의회와 행정부에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를 해 봅니다.
화합과 상생의 ‘시민 대통합’의 정신으로, ‘나보다 이천’이라는 대의로서, 오직 주민만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지방자치를, 저와 의원님들이 손을 맞잡은 멋진 모습으로 함께 하시기를 제안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민심(民心)을 봤습니다. 시민들로부터 이천의 변화와 발전에 전념하라는 무거운 책무(責務) 역시 부여받았습니다. 의회와 행정부는 결코 존재 이유가 다르지 않습니다. 시민이 행복하면 그것이 존재이유이고, 참된 지방자치라는 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저는 언제나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대통합’의 마인드로 시정을 이끌 것을 이 자리에서 의원님들께 약속드립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시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 번 제6대 시의회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팀장 박영근 마지막으로 김태일 의정회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 의정회장 김태일 아! 저는 여기 올라오기만 하면 잡아 당겨야 됩니다.
(마이크를 내리며)
좀 작아서,
(웃음소리)
이해를 좀 해 주십시오.(웃음)
시장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원님들 당선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22만 이천시민의 벅찬 기대와 여망 속에서 제6대 이천시의회가 힘차게 출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으로부터 뜨거운 신뢰와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로서 제6대 이천시의회에 진출하신 의원 여러분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의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시민의 선택과 지지를 받아 이 자리에 계신 줄 압니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 여러분이 흘리신 땀이 지금까지 큰 기쁨이 되었을 것이고, 그 기쁨이 이제 오늘로서 무겁디 무거운 책임과 사명이 될 것입니다.
‘책임’이란 여러분에게 주어진 임기 4년동안에 단 1분 1초라도 오직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그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을 해소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사명’이란, 민의의 전당인 의회에서 시민의 결집된 뜻을 집행부의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시정에 대한 성숙한 견제와 비판의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니, 앞으로 의원님들의 책임과 사명을 다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정당공천제가 유지되고 제6대 이천시의회도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양당체제로 구성이 되면서 혹여 정치적 대립에 밀려 시민의 바람과 애로를 살핌이 나중의 일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천시민이라는 이름 앞에 그 어떤 것도 먼저 설 수는 없습니다. 꼭 명심해 주시고, 대승적 차원의 양보와 화합으로 진정한 ‘위민(爲民) 의정’을 실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정종철 의장님께서 개원사를 통해 약속하셨듯이,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이천시의회로 거듭나고 새로운 이천을 건설해 나감에 있어 22만 이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6대 이천시의회의 힘찬 항해에 저희 의정회 회원들이 성심을 다하여 도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제6대 이천시의회의 역사적인 개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팀장 박영근 이상으로 제6대 이천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의회 의원님들 기념촬영이 본회의장 및 의회 현관에서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1시5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