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이천시의회(임시회)
이천시의회사무국
일시 : 1997년 9월 8일(월) 오전 11시 개회식
제15회 이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원경희)
(11시 00분 개식)
○ 의사계장 원경희 지금으로부터 제1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반주)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최운학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임원의 개편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채 가시기 전에 의회를 개원하게 된 것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 선출된 지도자는 옛 정책에 대처할 새로운 시책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준비도 없이 의원 여러분을 모시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시정에 쫓기시고 항상 분망하신 유승우 시장님, 그리고 간부공무원여러분이 동참하여 주셔서 회의가 매우 빛나 보입니다. 지금 우리가 간과해서 는 안될 것을 아직도 주민 중에는 우리보고 관료적이란 생각을 청산하지 못한 시민이 있다는 것을 잘 챙겨야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빨리 그렇다면 빨리 청산을 해야 합니다.
특히 관료주의는 많은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기구개편이 느리고, 주민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려는 의욕이 떨어지고 정보제공을 꺼리게 되며, 첨단기술을 채택하는 데도 아주 느립니다. 지방자치 하에서는 우선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주민의 욕구만을 충족하기 위하여 권리만을 주장하는 것은 행정서비스와 개념이 다릅니다. 행정서비스는 공권력에 바탕을 두고 공공질서를 확립하여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려는 것이지 개인의 수발을 들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행정서비스에 대해 의회와 시는 항상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기회가 아니면 말씀드릴 기회가 없을 듯해서 장황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주요 의제는 각 상임위원장의 선출 관한 것이며, 또한 우리 의원님들은 다 자격이 있습니다. 어는 의원이 선출되든 명예에 연연하지 마시고 상임위원장으로서 더욱 위대하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신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개회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원경희 이상으로 제1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06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