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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이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이천시의회사무국


일시 : 1997년 10월 22일(수요일) 오전 11시 개회식


제17회 이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원경희)


(11시 00분 개식)

○ 의사계장 원경희 지금으로부터 제17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 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심흥택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의정활동에 얼마나 분망하십니까 그리고 유승우 시장님, 홍성규 부시장님, 간부 공무원 여러분 함께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제가 의장직을 수행한지 50여일 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장께서 급변하는 21세기에 대비하여 무한히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아직도 변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비단 집행부뿐만 아니라 의회나 시민모두가 변해야 합니다. 그간 시정에 있어서 중요한 시책과 민감한 정보 등을 받지 못하여 집행부에 성토를 한바 있으나, 앞으로 내합이 통일하도록 상호보완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것들이 아직도 관료직 권력이 창의성을 깨뜨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문민정부가 출범이후 공무원 사회가 복지부동하고 소신보다는 보신이 먼저요 업무추진보다는 책임회피를 먼저 생각하는 현상이 사회적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중요하다하여도 믿음을 주는 것 만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의원여러분! 항상 자기에게 공정하고 봉사와 희생을 감수해야 합니다.

앞으로 제반 시책에 엄정하고 냉철하게 비판하여 이지역 주민의 복리실현을 위하여 지방의회는 어디까지나 정책을 결정하는 장치일뿐 아니라 동시에 정책현상에 주체가 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결정된 모든 정책이 제대로 책임 집행되고 있는가, 적법하고 정당하게 또는 공평하고 능률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철저하게 감시·감독하고 견제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말며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함으로서 주민들의 믿음을 살수 있습니다. 금회에 상정된 의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심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개회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원경희 이상으로 제17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 0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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