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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이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이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1월 28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59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엄기화)


(10시 개식)

○ 의사담당 엄기화 지금으로부터 제59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유준열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계미년 새해를 맞이해서 의회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59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밝고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기쁨, 보람이 항상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이천시의 번영과 이천시의회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난 한해 어려운 의정활동의 여건 속에서도 시민복지증진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서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셨던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다시금 뒤돌아볼 때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오는 과정에서도 제16대 대선을 통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었음과 동시에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었고 정치발전의 역사적인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제는 어제까지의 병폐를 모두 떨쳐버리고 화합하고 협력하며 상호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사회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하여 우리는 선구자적 자세로 개인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고 변화와 개혁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사회 각 분야에 상식이 통하고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며, 원리원칙이 지배하고 서로 믿을 수 있는 가운데 법앞에 만인이 평등한 사회, 그리고 법과 공공질서를 지키며, 번영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려는 원대한 꿈과 인류공영의 미래를 추구하는 의지와 노력으로 충만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미래는 항상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 했습니다. 단순한 새로운 시작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어느 시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그 시대 그 분야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주역들이 있으며, 또한 그 주역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펼쳐지는 지방자치의 성패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몫이며 여러분들의 정성과 노력여하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91년도에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이어서 지방자치단체장을 주민 투표에 의해 선출함으로써 지방자치제가 출범한 이래 일천한 기간에도 불구하고 내면적으로는 아직도 개선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와 추구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지방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특성을 살려 경쟁력을 높이는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표인 주민의 삶의 질을 극대화 하는 일에는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의 의지와 노력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으며, 각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때만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20만 이천시민 여러분! 지난 제3대 의회 출범 개원사를 통해서 우리 의회가 나가야 할 방향과 의정지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만은 저를 비롯한 열다섯분의 의원 모두는 진정으로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금년에 다음과 같은 일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더욱 다원화되고 다양화된 우리 사회의 이해와 욕구를 한 데 모아 충분한 토론과 민주절차, 진솔한 대화와 지혜로운 타협을 통하여 합의의 지배와 효율적인 의회운영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슬기롭게 조율해 나감으로써 집행부와의 협력 및 견제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시민의 복지증진 추구와 시정발전이라는 자치시대의 건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해 주며, 문화공간을 확대 조성하고 각종 시설물과 위험 취약지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 추진토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의회내에 여론수렴 창구를 개설하여 시민의 작은 소리까지 귀를 기울이겠으며, 상임위원회의 활성화와 현장방문을 통한 다양한 채널로 주민 여론을 수렴하겠습니다. 시민의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의정 참여가 폭넓게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운영방법에 대하여는 계획안을 마련하여 홍보과정을 거쳐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모든 행정이 주민앞에 공개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건설적인 비판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 대립보다는 공조의 바탕위에서 상호 신뢰 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한편 의원 자질향상을 위하여 정책대안 능력과 자기계발 등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으며,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그리고 알맞고 균형되게 편성되어 사용되도록 하고, 낭비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이천시의회 회의록 시스템 구축을 조기에 완료하여 의정활동의 면면을 시민에게 낱낱이 공개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으며,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가치실현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여섯째, 그동안 지방자치는 법과 제도적으로나 관행적으로 의회기능을 발휘하는데는 많은 제약요인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오랜 세월동안 중앙집권적 사고를 가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취약한 가치의식 결핍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지 못하는데 비롯되었다고 보아집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대폭 개선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이천시의회가 20만 이천시민의 대의기구로써 시민의 뜻에 따라 역할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완수 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며, 우리 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의회의 주인인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상을 반드시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며 다짐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금번 제59회 임시회에서는 창전동에서 분리되는 증포동 분동과 관련한 조례정비와 공공요금을 담고 있는 조례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기구개편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을 위한 내실있는 계획인지 면밀히 검토하셔서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시정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검토해 주시고 특히, 급격한 유가상승 등 경제전망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시민의 가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된 조례안에 대하여는 특별히 조심스럽게 그리고 신중히 다루어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계미년 새해에도 여러 의원님들의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알찬 시정추진을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엄기화 이상으로 제59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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