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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이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이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3년 6월 12일(목) 오전 11시 2분 개식


제6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엄기화)


(10시 02분 개식)

○ 의사담당 엄기화 지금으로부터 제6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유준열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6월은 우리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고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유훈을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이러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제62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더운 날씨에도 건강하신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항상 시민복지와 이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자기 몫을 찾겠다는 의욕이 분출되고 있어 과거에 볼 수 없었던 혼란과 갈등, 무질서 등으로 점철된 과도기의 상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난 역사속에서 서서히 자라나온 사회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들이 아래로 부터의 개혁과 민주화라는 작금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그야말로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다양한 집단의 다양한 목소리들은 그것을 수렴하고 조정하여 현실에 반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시스템을 요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이러한 사회적 다양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만한 제도적 장치와 마인드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 사회 각 분야에서는 다양성을 토대로 한 긍정적 발전방향의 모색보다는 서로의 목소리만을 높이고 있는 혼란과 가치 부재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정부의 정책 혼돈. 그리고 현실의 문제점 지적과 그것에 대한 개혁보다는 집단의 이익을 위해 기꺼이 타인을 희생양으로 삼을 수도 있다는 집단이기주의의 팽배. 이러한 것들이 작금의 우리 사회를 더욱더 혼란으로 몰아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이러한 혼란의 시기일수록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바로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의 정립과 원칙에 근거한 문제의 접근 및 해결책 제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오늘부터 6월 14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다루어지게 될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감사계획서 작성 등 부의된 안건의 처리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어, 7월 정례회 기간 중 행하여질 행정사무감사 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이천시의회의 확고한 위상 정립은 물론 집행부의 견제와 발전적 대안제시라는 의회 고유의 기능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비록 짧은 회기이지만 이번 임시회에도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해 보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엄기화 이상으로 제6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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