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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이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이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 1995년 9월 15일(금) 오전 10시 6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40회이천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3. 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추천의건
4. 행정사무조사발의의건
5.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구성


부의된 안건
1. 제40회이천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 제의)
2.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의장 제의)
3. 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추천의건
4. 행정사무조사발의의건
5.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구성


(10시 06분 개의)

○ 의장 국희영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0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사계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계장 윤순성 의사계장 윤순성입니다. 보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집회경위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지난 9월 5일 이종철 위원님 외 네분 의원님의 연서로 행정사무조사의건이 발의가 되어 9월 7일 소집 공고, 오늘 등원하시게 되셨으며, 폐회기간 중 접수된 안건으로는 이종률 의원 외 세분 의원님들로부터 “이천군의회 의원 일비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이 접수되었으며, 이천군수로부터 “이천군 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 “이천군군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이천군공유재산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 “이천군농촌지도소지구지소설치조례폐지조례안”, “‘95년도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제1회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다섯 건의 안건이 접수되었고, 이외에 지난 8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교육위원 선출에 따른 재공고로 본 사무과에 3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쳐 이번 회기중 16일까지 추천을 마치도록 되어 있음을 말씀 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40회이천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의장 제의)

(10시 07분)

○ 의장 국희영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제40회 이천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40회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 위원회와 협의하여 배부해 드린 유인물대로 오늘부터 9월 26일까지 12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하여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의장 제의)

○ 의장 국희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역시 의원 사전 운영하던대로 의원 좌석순에 의거, 박병진 의원님과 박용선 의원님으로 선출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추천의건

○ 의장 국희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추천의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투표를 시작하기 전 후보자 추천 대상자로 등록하신 분들의 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추첨한 순서대로 유광수 등록자 나오시기 바랍니다.

○ 유광수 후보 여러분 또 이렇게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제가 요새 일에 시달리다 보니까, 몸살이 나서 겨우 오늘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밝은 음성으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을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8월 22일날 경기도의회에서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로 교육위원에 출마했습니다만, 단독으로 출마했다고 하는 야당의 끈질긴 공세에 어쩔수 없이 무력한 여당이 패하고 말았습니다. 사실상 그 당시에 그 출마를 하고 사전에 이들은 당론으로 결정을 해서 각 시군에서 한 사람씩 올라온 지역에 대해서는 무조건 기권하겠다라고 하는 당론을 정했습니다. 그들의 당론을 깨기에는 저희 이천군 세분 도의원님과 각계각층에 여러차례 호소도 했고, 제가 직접 도의회 의장단, 총무단, 부위원장들 다 만나서 이천군에서는 정정당당히 경선을 통해서 여기까지 왔노라고 하는 것을 간절히 호소했습니다마는 역시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투표는 하되 자기들이 찍고 안 찍는 것은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투표는 안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투표한 결과 저는 그 도의회 의정단상에서 내가 국회에 가서 연설을 못 해 보았는데, 이 도의회에 와서 연설하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럽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서 제 나름대로 신경을 써가면서 제 생각에는 명연설을 했노라고 자부합니다. 50명 후보들이 출전을 했습니다마는 그 분들이 다 원고를 가지고 왔습니다마는 저는 원고 없이 제 소신을 분명하게 표현했습니다. 이천군의회에서는 비등록자 두 명, 두 분이 등록을 해서 합법적이고 정정당당하게 선출을 해서 내가 이 자리에 왔노라고 하는 것을 호소했습니다마는 당선권이 68석입니다마는 저는 63표에 머물렀습니다. 다른 시군은 안성, 양주, 동두천 대단히 죄송합니다마는 이 분들은 20표 내지 30표 미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저를 당선시키려고 우리 이천군 도의회 의원 세분이 여러 가지 애를 쓰셨습니다마는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역부족이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두 번재 출마하게 된 동기는 그 의회가 끝나고 개표가 끝나고 선거가 끝난 다음에 두 번째 올라올 때는 우리가 틀림없이 협조해 줄테니 다음에 다시한번 올라오라고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 저희 이천군 도의회 의원 세 분이 자기들도 열심히 했습니다마는 제가 당선이 안 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저와 같이 차를 타고 오면서 다음에 다시한번 우리 기회를 만들자고 하는 그러한 얘기를 듣고 저는 집에 왔습니다. 이천군에 현역교육계에 계신 분들, 과거 교육계에 계시던 많은 분들이 저에게 위로와 격려의 전화를 하면서 반드시 이천군 교육위원에 다시 출마하라고 하는 그러한 권고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간단하게 얘기해서 이미 여러분에게 제가 인사장을 드려서 다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마는 저는 이번에 느낀 것이 있습니다. 도 교육위원이 이렇게 대단한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번에 또 한가지 느낀 것은, 분통이 터진 것은 24개 교육청 산하에 우리 이천군에 들어오는 교육예산이 다른 시군의 절반밖에 안됩니다. 나는 한환 교육감에게 여러 가지로 항의했습니다. 나 개인적으로 친할 뿐만 아니라, 내 가족하고도 친하기 때문에, 여보! 이천이 제2의 고향이고 당신이 이천이 처가고 그러면서 어떻게 이천에 예산을 적게 주었느냐 하는 것을 항의를 했습니다. 그 분은 여러 가지 이유를 댔습니다마는 저는 무엇인가 이 지역을 위해서 자신있게 해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두 번째로는 교육위원들이 이렇게 이권에 개입하고 사사건건 교육내용에 관여해서 경기도 교육청에 있는 간부들이 뭐라고 얘기하느냐면 교육에 경험을 가진 자들이 더 교육을 후퇴시킨다고 하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부패에 대해서 24명의 교육위원이 있습니다마는 제가 들어가면 그 이권개입하는 것, 인사에 개입하는 것 절대로 못하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 저 한번 선택해 주세요. 이천군 교육위원으로서 과연 유광수를 잘 뽑았다 라고 하는 것을 여러분이 실감나도록 저는 해볼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첫 번째 무엇을 해야 되느냐? 지금 교육내용에 대해서 많은 교육계 출신들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전인교육을 한다, 참교육을 한다, 과학교육을 해야한다, 열린 교육을 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왜 그 훌륭한 방법을 그들은 현직에 있을 때 뭘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습니까? 그 이상의 방법, 그 이상의 대책은 없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실천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나는 첫 째 일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교육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주어야 합니다. 지서순경 전화 한 통으로 학교가 온통 난리법석이 납니다. 학부형의 전화 한 통으로 그 교사들이 교육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누가 해주어야 됩니까? 이러한 것을 교육위원이 해주어야 되는 교사들의 보호막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두 번째 교육환경을 개선을 해주어야 합니다. 제가 인사장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교실은 19세기요, 교사는 20세기요, 학생은 21세기요,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오늘의 교육현실입니다. 그것이 되겠습니까? 교육의 백년대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국방이 무너지면 땅을 잃게 됩니다마는 교육이 무너지면 땅도 잃고 민족도 잃고 과거도, 미래도, 현재도 다 잃게 되는 것입니다. 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교육은 이 국민의 마지막 보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교육에 전문지식은 없습니다마는 나는 청년시절에 교육계 최일선에서 일도 해보았습니다. 장년시절에는 일반사회활동도 해보았습니다. 경력, 비경력을 합친 명실공히 문․무를 겸했노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여러분! 저는 최선을 다해서 내 마지막 인생의 승부를 걸고 이 지역 사회를 위해서 3년동안 나는 내 소신을 밝힐 것입니다. 여러분! 한번 저를 선택해 주시고 이천군을 위해서 저 한번 밀어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장 국희영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봉섭 등록자 나오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번에 교육위원에 입후보한 정봉섭이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간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서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서 불철주야 의정활동에 노력하시고, 고심하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뢰올 말씀은 제가 이번 교육위원 후보에 입후보를 한 의도는 지난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을 오직 제2세 교육에 전념하다 보니 가르치는데만 열중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퇴임후에 마침내 생각한 의도가 나도 좀 이 지역 사회를 위해서 무엇인가 헌신을 해봐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또 하나는 우리나라의 현재 교육여건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기 때문에 다소나마 힘이 되면 해볼까 하는 의도에서 이번에 입후보를 결심하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아뢰올 말씀은 제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제가 교육을 늘 하다보니까, 상당히 어려운 난점이 많아요. 그래서 교육하는 동안에 가장 제가 뼈저리게 느낀 것이 있다면 무엇이냐 하면 역시 교육 재정난이었습니다. 물론 농촌이 도시와는 격차가 많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갖추어진 여건을 확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할 때 물론 교육에 대한 재정이 풍부해서 여건이 잘 갖추어지면 학생들 교육하는데, 상당히 지장이 없습니다만, 여기는 농촌지구 이천군에 초중고가 48교가 있습니다만, 학교에 가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시설면에서 상당히 도심지와는 뒤떨어져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역시 아이들 교육활동에 얼마나 부진한 활동을 했고, 학생들의 교육이 얼만큼 이루어졌나 하는 것을 우리가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한 점을 감안해서 이번에 적어도 우리 이천군이라도 조금이나마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교육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서 시설 확충 혹은 학생지원 이런데 전념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몇 년 전부터 학교에 평준화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원의 평준, 혹은 교육시설의 평준해 가지고 여건을 여러 가지 갖췄습니다만, 그래도 도심지에 집중되어 있는 예산 편중이 많고 이 지방에도 사실 어려운 여건하에서 재정난에 허덕이고 저도 일선에서 학교 운영하는데 상당히 애로와 지장을 많이 초래한 이러한 경험자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제가 몇 가지만 시간 관계상 소견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환경, 시설여건에 대한 격차가 심한데, 이를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할 수 있는 선결과제에 가장 앞서 가겠습니다. 교육 여건이 잘 갖추어진 이런 교육을 하는데는 상당히 애로가 별로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교육을 보면, 교육열이 너무나 높다 보니까, 학생들이 서로 동료를 무시하고, 자기 스스로만 나서기 위해서 자기 나름대로 이기적인 그런 배반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여건에서 학생들을 교육을 해서 보다 나은 훌륭한 사회 역군을 길러내느냐, 그것이 교육위원의 가장 큰 문제라고 느낍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우선 시설을 확보해야 된다, 여건을 잘 갖춰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교육위원들이 현재보다는 더 발전하는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연구하고 공부해서 우리가 그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앞날은 기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이런 난관에 봉착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 것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그 외에도 많습니다만 특히 우리가 21세기가 얼마 남지 않은 앞을 내다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세계화를 어떻게 움직이느냐 현재 우리가 세계화를 부르짖죠. 조금 있으면 정보화, 다원화 시대로 점점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에 우리나라 교육이 뒤떨어져야 되겠느냐 이런 문제가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점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는 거기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서 여기에 대한 시급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이 오늘날 가장 시급한 요청의 하나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두 번째는 오늘날 실종된 도덕성과 학교 여건에 따르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부딪혀 있는데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느냐 이것은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서 공청회 이런 것을 수시로 가져서 좋은 의견이 나오면 그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할 수도 있는 그런 역할이 중요하지 않느냐 이겁니다. 학교에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교육에 많은 문제가 산재되어 있을 때 그 해결책을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면 안되지 않느냐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교육은 삼위일체가 돼야 합니다. 오로지 학교에만 의존하는 교육은 아닙니다. 학교․사회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부르짖고 있는 이런 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그 학교를 육성하기가 어려운 이런 실정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나름대로 생각했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제도가 지금 상당히 어려운 여건에서 지금 개혁을 자꾸만 하고 있습니다. 개혁에 또 개혁을 해서 새로운 어떤 문제를 제기하면 그것이 다시 부활되고 그래가지고 지금 상당히 어려운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부의 큰 과제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정을 우리가 감안해 볼 때 적어도 학교에서 교육한다는 것이 제가 생각할 때는 상당히 어려운 여건에서 우리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서 배우고, 또 배워서 연구해 가지고 그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책임이며,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육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교육도 우리 과거 옛말에 면장도 알아야만 면장 노

릇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교육위원은 적어도 전문적인 어떤 교육의 지식을 가져야 나가서 교육에 대한 것을 발표도 할 수 있고, 협의도 할 수 있고, 토론도 할 수 있고, 이런 것이 되는데 그렇지 않고 우리가 교육위원이 전문성없이 어떻게 오늘날 교육을 한다고 생각합니까? 그래서 저는 앞으로 여러분들이 각별한 성원을 해주신다면, 제가 이천군에서 태어나서 이천군에서 교육에 종사했다가 이제 퇴직하고서 무엇인가 고장과 사회에 보람있는 헌신적인 노력을 해볼까 이렇게 약속을 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리면서, 오늘 저의 말에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 이천군의회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여러분 가정에 항시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장 국희영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한배 등록자가 나오시기 바랍니다.

○ 임한배 후보 존경하옵는 국희영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천군민의 절대적인 지지로 당선되신 의원님 앞에서 제가 교육위원 후보의 소신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사회경험도 부족하고 사회초년생입니다. 그러나 37년간 교육계에 봉직한 경험을 살려서 마지막으로 우리 이천교육 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로서 교육위원 후보로 입후보한 임한배입니다.

존경하옵는 의원님! 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합니다마는 만약에 의원님들께서 저를 밀어주신다면, 첫째 우리 지역사회에서 교육 가족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보다 나은 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우리 이천에 교육이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는 우리 이천이 ‘96년에 시로 승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시로 승격될 경우에 개선되어야할 교육문제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당장 우리 고장에 중고등학교 2개교 설립, 국민학교 2개교 설립이 시급한 급선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예산이 많이 드는 관계로 의원님 여러분과 교육청과 교육위원이 삼위일체가 되어서 힘을 합해서 밀고 나가면 아마 우리의 소원인 학교설립이 잘 이룩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면지역 국민학교 가보시면 국민학교 회장실이 지금부터 수십년 전에 만들어 놓은 재래식 화장실이어서 지저분하고 악취가 나서 어린이 건강에 상당한 문제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조하는 것이 역시 급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의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오늘날 우리나라 경제가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어린이들의 체격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앉아서 공부하는 책걸상은 지금부터 30여년 전에 그야말로 우리가 가난하고 못살 때 그 어린이 체격에 맞추어서 만든 책걸상입니다. 이런 책걸상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등이 굽어가고 있다는 이런 기막힌 사실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책걸상 개조도 당장 시급한 문제가 아닌가 저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우리 낙후된 지역의 국민학교에 아직도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급식학교 지정입니다. 급식학교를 빨리 만들어서 그야말로 아직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영양을 보충시켜 주는 이러한 문제가 급선무입니다. 이와같이 교육에 개선할 문제가 상당히 많습니다마는 제가 혼자는 도저히 안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만약에 제가 된다면 여러 의원님의 지도를 받고 또 여러 의원님의 자문을 받아서 그야말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이룩해 보려고 하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는 이천군 학생들의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면서 제가 이천군에서 10년동안 민방위과 국민정신교육에 봉사를 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학생들이 고장을 사랑할 줄 아는 이러한 학생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내 고장을 사랑할 줄 아는 이러한 학생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내 고장 사랑할 줄 아는 학생, 그 다음에 부모님께 효도할 줄 아는 이런 인성교육을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넷째는 앞으로는 의원님들도 다 아시겠습니다마는 교육부에서 교육개혁을 얼마나 잘했느냐, 못했느냐에 따라서 정부의 보조금을 많이 주느냐 적게 주느냐 하는 제도가 결정됐습니다마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여러의원님과 군민과 또 학부형과 선생님과 학생과 격의없는 대화 토론을 해 가면서 우리 이천을 위해서 창의적인 교육개혁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이겠습니다. 그러면 정부보조금도 아까 보조금이 조금밖에 안 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정부 보조금도 앞으로 타 시군에 못지 않게 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이천군의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께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기를 축원하면서 간단하나마 저의 소신의 일단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국희영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투표를 위하여 감표위원을 지명토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는 강신원 의원님과 이종률 의원님으로 지명을 하겠습니다. 두 분께서는 감표위원석을 나오셔서 수고를 해주시기 바라며, 투표결과는 고득점자 순으로 두 분을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계장의 설명과 함께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 의사계장 윤순성 투표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투표순서는 호명을 드리는 순서대로 투표를 실시하게 되겠으며, 기표방법은 투표용지에 기재된 투표자 대상자 아래 붓뚜껑으로 한 사람에게만 기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호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의원 호명)

○ 의장 국희영 투표를 모두 마쳤으므로 투표의 종료를 선포합니다.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모두 14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수를 확인한 결과 모두 14매입니다. 투표결과는 잠시 후 발표 하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임한배 등록자가 4표, 유광수 등록자가 6표, 정봉섭 등록자가 4표를 각각 득표하여 먼저 유광수 등록자가 후보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동점자 중 한 분을 추천자로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계장 투표순서를 다시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호명)

투표를 모두 마쳤으므로 투표의 종료를 선포합니다.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모두 14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수를 확인한 결과 모두 14매입니다. 투표결과는 잠시 후 발표드리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결과는 임한배 등록자가 4표, 정봉섭 등록자가 10표로 정봉섭 등록자가 나머지 1명의 후보자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행정사무조사발의의건

○ 의장 국희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행정사무조사발의의건을 상정합니다.

발의자이신 이종철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원 이종철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이종철 의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행정사무조사발의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의 네분의 의원이 발의한 이번 행정사무조사 발의 이유로는 전국적으로 각종 공사의 부실공사로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바, 우리 이천군에서도 이러한 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행정사무조사를 통하여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조치를 함으로써 각종사업을 목적대로 원만히 달성하여 사후 효과를 높이고, 향후 시행되는 공사에 대하여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36조 및 이천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이천군에서 시행하는 토목건설 공사에 대하여 행정사무조사를 실시코자 발의한 것인바,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발의한대로 의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발의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국희영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발의된 행정사무조사의건에 대하여 의원님들의 별다른 이의가 없으시면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구성

○ 의장 국희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구성의건을 상정합니다.

상정된 본 안건은 앞서 의결된 토목건설공사실태 행정사무조사에 따라 구성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조사할 사안의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발의하신 의원님들과 사전에 협의한대로 열 세분 의원 전원으로 구성토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께서는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금일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40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산회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분 산회)


○ 참석의원 14명

국희영박선기강기필강신원김석규박병진심흥택

윤희동이무영이상복이종률이종철최운학박용선

○ 출석공무원 23인

부군수조동준

산업과장유준열

농촌지도소장이건영

축산과장오인환

보건소장강호영

지역경제과장한지헌

기획실장조남철

산림과장이석원

문화공보실장김영길

건설과장김헌재

내무과장한기영

도시과장이호영

사회진흥과장이상용

주택과장윤희문

재무과장최호순

민방위과장이양우

지적과장조철웅

사회지도과장김학준

사회과장김학규

기술보급과장정규설

환경보호과장김상규

환경사업소장이상조

가정복지과장박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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