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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이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이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 1991년 7월 22일(월) 오전 11시


의사일정 (제1차 본회의)
1. 제4회 이천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
3. 도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4회 이천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장제의)
3. 도 교육위원 선출(의원 12인)


(11시 개의)

○ 의장 유광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계장 김태신 1991년 7월 15일 이천군 인사발령 제71호로 본의회 사무과에 안봉환 전문위원이 발령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유광수 안봉환 전문위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소개하기 전에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 안봉환 전문위원은 우리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서 항시 음지에서 근 20여년 동안 말없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신 분입니다. 국민운동을 비롯해서 과거에 그 불우한 청소년들을 교육하기 위한 재건학교를 설립했고 구 후에 새마을 운동 또는 바르게살기, 여러 가지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임지에서 무보수로서 근 20년 화려한 지역사회에 바친 분입니다. 여러분 앞으로 전문위원을 자 협조해서 우리 의회가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제4회 이천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 의장 유광수 다음 의사일정 제1항 제4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4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회기건은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항,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4조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도 교육의원 입후보자를 선출 추천토록 되어있어 임시회를 소집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회기는 7월 22일 오늘 1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 이의가 없으신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습니까? 오늘 하루로 회기를 결정하는데 여러분 이의가 없으신지요? 이의가 있으십니까?

(의원들 이의가 없다고 함)

이의가 없으시면은 가결된 것으로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장제의)

○ 의장 유광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지방자치법 제6조 제2항과 이천군의회 회의규칙 제46조의 규정에 의하여 서명의원을 선출토록 되어있습니다. 선출되신 의원 두분 께서는 이번 회기중 이 이을 맡게 되시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 양해하여 주시면 의원 좌석순으로 선출하는데 신둔면 출신 박선기 의원께서는 제1회 임시회의에 선출되셨기 때문에 모가면 출신 서동필 의원과 호법면 출신 서한석 의원님으로 서면의원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의원 전원 이의가 없다고 함)

그러면 두분 의원을 회의로 서명의원 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두분 의원께서는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도 교육위원 선출(의원 12인)

○ 의장 유광수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경기도 교육의원 후보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 규정에 의하여 네분이 교육위원 후보자로 등록을 마치셨습니다. 등록을 마치신 순서대로 후보자들의 소견을 듣고 투표에 들어가겠습니다. 맨 먼저 등록한 순서대로 송기학 후보께서 나오셔서 소견을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송기학 후보 안녕하십니까? 제가 방금 소개받은 송기학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유광수 의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의원들을 이 자리에서 다 같이 뵈오니 대단히 반갑습니다. 이번에 외람되게도 제가 경기도 교육위원 후보에 등록을 했습니다. 지난 10일,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교육위원에 등록한 동기를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앞으로의 실시되는 교육자치에 대한 평소의 제가 생가하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일부를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우선 제가 이번에 등록하게된 동기는 여러 의원들도 잘 알다시피 제가 원 고향이 경북 상주가 고향입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제가 경기도 온 지도 벌써 15년이고, 이천에 온지가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이천농고에서 5년간 근무를 하다가 지난 ‘86년 8월에 40여년 몸담아 오던 교직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계속해서 이천이 그 동안에 정들고 이천이 좋아서 제가 고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만은 그저 말년을 갖다가 이천에 이 고장에서 이천의 역사를 그냥 생각해서 벌써 머문지가 만 5년이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이번에 제 주변에 있는 몇몇 분들이 아직도 건강이 괜찮다느니, 이천에 말년의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이천교육, 나아가서는 경기교육을 위해서 그 동안에 여러 곳을 다녀서 확인도 했고 여러 각급 학교를 두루 거쳐서, 이번 교육위원회에 등록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권유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가 그분들한테 대단히 고맙기도 하고, 허나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첫째 제가 사실 이 자리에서 쑥스럽습니다만은 제가 얘기 드릴 것은 ‘64년에 경남에 도 교육위원을 한 4년 해 봤습니다. 명색이 대학에 학장이다, 전문대학의 학장이다, 초.중.고등학교 교장이다. 물론 이것을 자랑이 아닙니다만은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자가 많습니다만은 이렇게 고루 교장을 하고 학장을 해본 사람은 아마 이 기록이 특별나게 가질 수 있을만한 기록입니다. 참 이상한 기록이죠. 흔히 우리가 볼 때 속담에 우물을 파려거든 한 우물을 파라고 했는데 저는 한 우물을 파지 못했습니다. 또 춘원 이광수 선생님은 말하기를 “서투른 낚시꾼은 자리를 자주 옮긴다“ 자리를 자주 옮기다 보면 일몰이 되면은 빈 바구니를 가지고 간다고 했는데 아마 제가 여기 해당되는 사람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러나 이천에 말련의 고향을 삼아 이천에 머무는 동안에 이천을 위해서 제가 할 일이라는 것은 다만, 오로지 교육을 통해서 뭔가 봉사하는 그 길밖에 없다고 제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또 하난 그리고 40여년간 몸 담아오던 교육을 현장을 떠났지만은 교육에 대한 미련이랄까. 애정이랄까 관심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유행가에 주현미의 “매련 미련 때문인가” 합니다만은 저도 아마 교육에 대한 미련 때문에 지금 제가 등록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제가 우리 과거의 교육이라는 것이 그 동안에 양적으로는 굉장하게 팽창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마 교육 그 양적으로 봐서는 세계 선진국가에 가 있습니다만은 아직도 그 질적면에서는 우리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봅니다. 여러 의원님이 더 잘 아실 줄 압니다.

이제 우리가 교육자치제가 실시됨에 따라서 무엇보다도 활성화하려면은 우리의 이제까지 교육이 중앙집권적이고 그야말로 권위주의적인 능률 일변도라 할까 획일적이고 전시적인 내실 없는 전시적인 허구와 이런 것을 많이 치중해 하는 것도 솔직한 고백입니다. 저도 하나 일말의 책임이 있습니다마는 이제 우리 교육자치제자 진실로 교육의 민주화가 되려면 중앙의 집권에 이를 하부에 권으로 분임하셔야 될 줄 압니다. 이것말고는 앞으로 우리 체제가 지자제로 될 줄 압니다. 모든 행정명령이 중앙에서 모든 것을 상부기관에서 하부기관으로 분임하셔야 되는데 이게 아니고 앞으로 여기 의원니들 활동하는데 대단히 절실히 느끼실 줄 압니다.

이제 우리가 교육도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보면 전문대학이나, 대학하나 설치하는 것도 전부다 교육부장관이 허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이천이 다른 것에서는 타고장보다 다 자랑할 것이 많습니다. 대단히 활기가 넘치는데 교육분야에서는 우리가 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천에 모든 군민들이 앞으로 고등교육기관 대학만 설립해 주면은 대학이 아닌 전문대학이라고 하나 유치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 군민들의 절실한 소망입니다. 이런 의식이 중앙에서 교육부장관이 하기 때문에 대학이 있는데 또 대학을 세우고 전문대학이 있는데 또 전문대학을 세우고 이런 특징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에 이것이 허가권이 도 교육위원회로 넘어온다면 고 교육위원회에서는 각 지역의 기회균등 이라할까? 고루 발전을 하기 위해서, 교육의 기회균등을 주기 위해서 당연히 이천, 여주, 양평, 이 지역에는 대학도 세워야 되고 전문대학도 세울 줄 압니다. 이것도 교육위원회를 거치면은 용이한 일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에도 과거에 대학이 도립대학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60년대에는 충북대학, 충남대학, 강릉대학. 경북에 경상대학 도립입니다. 그리고 농전 이거 전부가 도립이었던 것을 70년대 들어와서 중앙에서 도립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선진 미국이라든지 다른 나라를 보면 국립대학은 유명한 대학이 없어요. 전부 유명한 대학이라면 전부 사립대학이고 주립대학입니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이라든가 영국의 캠부리지 이게 전부가 국립이 아닙니다. 심지어 미국에는 국립대학이라는게 하나도 없어요. 단 하나 있다면 웨이스트 포인트 사관학교 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 전부 주립대학이고 사립대학입니다. 뉴욕주만 하더라도 32개의 대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은 사립대학이면 우리도 앞으로는 도립대학, 도립전문대학 이런 것이 점차 익히 있어야 될 줄 압니다. 또 하나 우리가 교육위원회라고 부르는 도에서 그래요 이천군의교육 이천군의 교육청이라면은 지금까지 보면은 초등행정만을 관장한다. 이거 말이 안돼요. 어떻게 이천군 교육청이하고 해 가지고 말이야, 고등학교까지는 당연히 과장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기천군의 초.중.고등학교까지 하부에 시․군의 교육청에 이관되리라고 본인은 믿고 있습니다. 이천 문제가 또한 우리나라 과거의 교육이 얼마나 획일적이고 얼마나 능률 일변도였는가, 하는가 하면은 장관이 하나 바뀐다 예를 들면 장관이 하나 바뀌면 문교 시책이 바뀝니다.

전부 말단 국민학교부터 모두 바뀌어 버려서 이걸 교문 꼭대기에 써 붙여야 됩니다. 교육감이 하나 바뀝니다. 교육감이 하나 바뀌면 선진교육 경기교육이다 뭐다해서 각 국민학교부터 전부 그대로 각 학교에 야단스럽게 프린트해서 달고 있습니다. 또 바뀌면 새로 써야 됩니다. 여기에 무슨 특색이 있고 지역사회에서 여기에 대해서 무슨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겠느냐 말입니다. 이런 획일적인, 또 얼마나 우리 교육이 전시적이었나! 여기 교육장님도 계십니다만은 실례입니다마는 새학년이 되면 환경미화다 이래서 동이다, 물감이다 사가지고 각 학급에 많이 종이를 붙이고 학교에 가면은 복도에다 많이 붙이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이런것 없어요. 별로 붙인 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 말이요, 여기에 대해서도 제가 과거에 충남에서 일본에서 나와 가지고 대학에 자리가 없으니 고등학교하고 가보라고 해서 “ 그래 좋다” 교육이니까, 조치원고등학교에 간 있이 있습니다. 여기에 가보니 복도나 현관 같은 곳에 많이 붙여 있었어요. 제가 볼 때는 교육에 활용가치가 없는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모조리 떼어버렸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얼마 후에 충청남도 도 교육위원회에서 소문이 났어요. 이번에 일본에서 있다가 돌아온 송아무개 교장, 과거에 대학학장이라하는 이 사람은 환경미화 무용론자가 하나 왔다. 이렇게 돼서 근간에 화제가 되었습니다만은 그러나 저는 그렇습니다. 그런 돈이 있으면은 차라리 교정에다가 정원수 하나 꽃 한 송이 장미꽃 한 그루 갖다 심는 것이 생산적인 환경미화가 아닌가? 여기에 소신에 대히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이젠 우리지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은 여러 가지가 많습니다마는 정해진 시간이 있고 시간이 되어서 모처럼 우리 의원을 만나니까 할 말은 많습니다마는 더 이상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 다만 우리 이천군만 하더라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 전문교육기관 유치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님과 제게 심부름을 시켜 주신다면은 앞장서서 나이가 많습니다마는 어디든지 다니겠습니다.

또 우리 부발읍만 하더라도 전국에 읍소재지에 중학교가 하나 없는데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건 하루 바삐 아마, 교육장님이 준비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건 빨리 지어야 되겠고 지금 호법에 중학교 분교가 있습니다마는 제가 알기에는 이 분교가 개교한지가 오래 됐고 지금 이 순간 주민들이 원하지 않고 이들이 원하는 대월중학교, 마장중학교, 이천중학교, 이것은 오히려 그 지역의 주민들이 원하지 않고 오히려 폐교하는 것은 원하고 저는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이런데 대해서 이런 문제 여러 가지 이천군에 교육에 관한 문제를 제가 만약에 된다면 소상히 여러분의 뜻을 따라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마는 저는 고향이 항 둘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년시절의 고향은 경북 상주이고, 말련의 저의 고향은 이천 저의 고향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된다하더라도 한번이나 하지 두 번은 안 하겠습니다. 이점을 명백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장 유광수 예,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은 허섭 후보님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허섭 후보 30여년만에 부활이 된 지방자치제로 해서 군민의 손으로 직접 여러 유지들을 이런 자리에서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관내에 살고 있으면서도 사회적인 참여를 별로 활발하게 못했던 까닭으로 여 의원님들과는 인연이 좀 생소한 그런 입장에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감히 교육위원이란 이러한 막중한 소임을 맡을 후보로 추천해 주십사 하고 말씀드리기가 너무나 송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별로 아는 것도 없고 또 천환, 무지한 위인이라서 만약에 그런 소임을 맡겨 주신다해도 이만한 중책을 갖다 감히 감당할 수가 있을까 하는 그런 주저와 우려 속에서 많이 망서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 나름대로 따로 생각한 바가 있어서 마음을 굳히고 감히 이 자리에 나오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1954연도에 청주대학 상과를 졸업하고 같은 그 해에 저희 고향인 장호원중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1O년 몇개월 동안 교직에에 종사하고 있다가 저희 가정 형편상 할 수 없이 학교를 그만두게 됐습니다. 그것은 무슨 사고가 있어서 그만 둔 것도 아니고 그때만 하더라도 저희 집안에서 가정형편이 복잡해져서 선친이 가지고 있는 사업이 사업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살림이 복잡하고 연로하시고 해서 또 제가 집안의 장자도 되고 보니까 나와서 집안일을 들보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해서 할 수 없이 학교를 그만 두게 됐습니다. 그래가지고 나와서 집안살림을 하다가 선친들이 만들어 놓은 장호원 원예조합 이사직으로 4, 5년 있었습니다.. 그랬다가 1972연도에 장호원 원예조합장으로 임명을 받아서 12년 동안 원예조합장 일을 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84년 7월까지 보았는데 그 해 경기도 교육위원을 위촉을 받아 가지고 그것도 또 그만두게 되고 오늘날까지 교육위원에 몸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뭐 사실 교육계로 말할 것 같으면은 도중하차한 섬이죠. 또 여러 가지 사업도 해 보았습니다. 양주장이다. 도정공장이다. 여러 가지를 했습니다만 다 시대적인 흐름에 그만 밀려 나가지고 그런 것도 지지부지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별로 하는 것도 없이 그냥 저희 가문만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감히 교육위원회에 교육위원으로 몇 해 동안 종사를 하다가 다시 마음 굳히게 된 것은 제나름대로 주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이때까지의 교육이라는 게 물론 시대적으로 그렇게끔 돼 있어서 그렇겠지만 여러 가지로 획일적이고 또 자주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중앙 집권적인 그런 형태에서 이제 종래 이런 방법으로다가 교육이 나갈 수는 없는 게 아닌가? 앞으로 지방자치제도 이뤄지고 앞으로는 뭔가 지방화시대 이런 것에 대비해서 교육도 좀 탈바꿈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 그래서 물론 제나름대로의 교육에 대한 신조는 보잘것없는 것이지만 항상 저는 생각하기를 교육이라는 것은 참 심각한 철학적인 이념이라든지 철저한 교육적인 신념이 없이는 이게 이루어지지 않는 걸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항상 사회와 학원과 가정이 일치가 되어서 고도의 지도적인 체계가 확립이 되지 않고서는 소기의 목적과 성과를 거양 할 수 없는 게 아닌가? 그래서 한 인간을 온전한 인간을 만드는 일이 공자님도 제일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일을 갔다가 이 자리에서 더더군다나 제가 한마디로 교육이 어떻다 운운하는 것은 너무나 주제에 넘는 것 같고 저 한가지 소신이랄까 이런 것은 앞으로의 교육이라는 것은 이때까지의 지적인 지식의 터득 이런 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이제 사회가 혼탁하게 되고 어지럽게 된 것도 이게 모두 온전한 인간으로서의 도의 교육이랄까? 이런 것이 결여가 되가지고 인간성을 상실한 교육이 아니었든가? 사실 지금 이 상태로 봐서는 중.고등학교학생이라는 학생들이 온전하게 독서를 하나를 제대로 할 그러한 여가가 없이 시달리다 보니까 그런 정작 인간을 만드는 그런 교육은 너무 등한시한 게 아닌가? 그래서 앞으로는 학문적인 지식의 전달이라든지 진리 탐구라든지 물론 그 교육의 근본 지향하는 그런 목적이 좋은 저의가 있지만 그런 것보다는 오히려 전인적이 교육, 그래서 참다운 사람을 만드는 그런 교육이 더 필요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자면은 결국은 학원 문제에 대해서도 격변하는 사회에 대해서 학원과 가정이 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또 요사이 학원이 이념적인 갈등으로 아주 말 못하는 홍역을 치루고 있는데 이런 것도 좀 앞으로 이제 전환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과감히 이런 것은 교육 교육계에서 학원문제를 정화시키는 그러한 차원으로 나아가야 되겠다. 또 교육자로 말할 것 같으면은 종래 지식을 전달하는 박인보다는 오히려 진정한 사도를 확립해서 올바른 교육자의 상을 구현시킬 수 있는 그러한 것을 강조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또 학생들은 요즘 학교 분위기가 말도 못하게 조위환경에 편승해서 어지러운데 그런 것을 마음놓고 자기의 미래의 꿈을 구현시킬 수 있는 그러한 학교 분위기를 잘 조성을 해서 정말 진정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기를 닦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천으로 말할 것 같으면 경기도에서는 가장 낙후가 돼 가지고 한수 이남에서는 가장 낙후가 된 곳이라고 이렇게 말을 합니다. 여기도 대학교육 기관도 아직은 없고 또 여러 가지 학교문제만 하더라도 점차 손을 대야 할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것을 저희가 몰라서 못한 것은 아닙니다. 제 힘이 미치지 않고 해서 그런데 앞으로는 가급적이면 타군에 못지 않은 알찬 그러한 그것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방향으로다가 했으면, 제나름대로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두서 없는 답변을 장황하게 늘어놓아 보았자 별 저기가 없을 것 같고 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감사했습니다.

○ 의장 유광수 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김정덕 후보님께서 말씀이 게시겠습니다.

○ 김정덕 후보 우선 항상 바쁘신 데도 불구하시고 우리이천군 지역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아끼지 않으시고 또한 지역 주민들의 대변자로써 우리 이천군 살림을 보다 살찌우게 할 수 있는 우리 이천군, 존경하는 우리 유광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을 이 자리에서 뵙게 되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으면 제가 일일이 찾아뵙고 자세한 말씀도 의논 드려야 될텐데 그렇지 못한점 양해를 바래겠습니다. 제가 요번에 교육위원에 등록을 마친 김정덕입니다.

저는 먼저 선배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반복되는 말씀을 드리지 않고 저는 입후보한 동기가 제 본인이 이천에서 살다보니깐 이천에는 이천 쌀, 도자기로써 유명하지 교육적인 학교는 어느 군에서도 이천을 들수가 없는 일을 저는 늘 생각해 왔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교육위원이 대 가지고 제 힘으로 한다는 것이 아니라 여기 방청석에도 여러 관내 유지분들이 와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 유지분들과 또 이천군 의원 여러분들께 자문으로써 사전에 사심 없는 협조를 얻어서 제가 일 처리를 한번 해 보겠다는 이러한 젊은 패기로서 제가 사전 양해도 없이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는 바입니다. 좋은 말씀을 다 하셨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것은 우선 가정교육을 떠나서 학교교육 또 사회교육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정교육은 여러 군의원님들 자신의 생각에 제가 맡기는 결로 하고 우선 학교교육을 보면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만 우리 이천군 관내 교사들이 출. 퇴근이 너무 먼 장거리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지어는 인천, 부평, 과천, 이런데서 하다보니깐 출․퇴근 시간이 딸리고 사실 우리 학생들 가르치는 성의는 적지 않을까 이렇게 단정을 한번 내리고 싶습니다. 모 중학교에 우리 지역 교사님이 계십니다. 그 선생님을 제가 가끔 뵙니다만 굉장히 열심히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고 베풀고 사랑해서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우리 도 교육위원회 여러 의원님들과 협조해서 반영을 시키면 우리 가까운 인근지역에 있는 교사들이 우리지역에 우리 후배들을 가리킬 때보다 고차원적인 보다 참교육이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저는 항상 하고 있습니다. 또 사회교육에서 여러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 이천군만 하더라도 유치원, 태권도를 뺀 1백50여개 학원장들이 사회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번에 이천 실정을 보면 교육청에서는 어느 정도 계획적이고 단계적이 시기로 학원을 인가를 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제 소견으로는 일년에 열 개 학원을 내더라도 단계적으로 우리 지방특색에 맞게 안배를 해준다면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말씀을 드리면 안되겠습니다만 우후죽순 식으로 너도나도 사회교육에 동참을 하다보니까 그 교육이 바로 참교육이 될 것인가? 이런 생각을 저는 많이는 알지 못하지만 좁은 소견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앞으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군 의원님들과 또 유지분들과 긴밀한 협조 하에 저 혼자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협조해서 도에 반영하고 예산에 반영하고 심의하는데 근거를 제시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에서 요번에 교육위원에 당선이 된다면 우리 이천군민이 갈망하고 있는 전문대학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이영문 국회의원이 굉장히 신경을 쓰고 계십니다만 앞으로 지방자치제가 활성화되고 교육자치제가 활성화 됐을 때 이것은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여기 앉아 계신 의원님들이 솔선수범해서 전문대 유치에 앞장서야 한다고 저는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좋은 말씀은 우리 원로 선생님들이 다 말씀하셨고 저는 비 교육자로서 제가 보는 관점은 교육이 아무리 많아도 이것은 우리 이천군민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교육위원이 돼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젊음 하나를 가지고 발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그 매스콤을 통해서 아는바 대로 말씀을 드리면 교육위원 하나 선거하는 것을 우리 기초 의원님들이 당연히 결정권을 가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도 교육위로 올라가서 심의를 거친다는 게 제 소견으로는 조금 못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중앙정치차원에서 교육정책차원에서 이러한 문제점은 빨리 시정되어야 한다고 저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의원님들 장마철에 몸 건강하시고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시지만 우리 이천군 발전을 위해서 헌신적인 봉사를 아끼지 않으시고 빠른 시일 내에 우리 이천이 시가 될 수 있는 이러한 사회풍토를 만들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면서 가정에 행운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유광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이규운 후보께서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규운 후보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교육위원 후보로 등록한 이규운입니다.

별로 아는 것도 없고 남다른 경력도 갖지 못한 제가 감히 이 자리에서 서게 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서게 된 것은 우리 고장의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그리고 학원연합회 회원 여러분, 현직에 있던 옛 동료들의 성원속에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평생교육은 국가발전에 초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교육의 현장은 어떠합니까? 정부에서는 매년 국가예산의 1/4이라는 교육비를 투자하고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러 주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제가 생각하건대 학교란 가르침을 보람으로 하는 교사와 배움을 즐거워하는 학생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교육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저의 교직생활 30년 생활을 통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으로 가르침을 보람으로 사는 선생님들은 많이 계시나 가르칠 충분한 학습자료가 미약하여 안타까움을 호소하는가 하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욕망을 충분히 채워줄 기자재가 불충분하여 흥미나 호기심을 자극 받지 못하고 있는 아타까운 실정입니다. 그런가 하면은 청소년들 또한 삼십년전 사십년전의 학습방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아니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된다고 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아닌 다음 세대에서 몰라 볼 수 없을 만큼 성장해서 선진국대열에 진입하는 기적을 이루었으나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교육력은 아직도 후진국 학습방법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실정입니다. 이는 사회의 일원화와 소득균형 분배의 법칙에도 어긋나는 사회적 모순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는 이런 무순을 바로 잡을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구나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시대에서 지방의회 의원님들과 이천에 뜻 있는 유지분들이 앞장선다면 이천교육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교사생활 30년 자세로 이천군 교육발전에 헌신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 고장에는 가르침을 보람으로 하는 교사와 배움을 즐거워하는 학생들이 명랑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풍토 및 교육환경 발전에 초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유광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후보자 소견 청취를 마치고 의결 사항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금 등록하신 분이 교육경력자가 두분 비 경력자가 두 분입니다. 그런데 규정에 보면은 교육 경력자로 두 분을 추천할 수는 있으나 비 경력자로는 두 분을 추천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므로 이 자리에서 교육자 두 분을 추천할 것이냐? 아니면 교육자 한 사람과 비 교육자 한사람, 두 사람을 추천할 것이냐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여기데 대한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해가 안 가면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규정에 보면은 교육 경력자로 두 분을 추천할 수 있으나 비 교육자로는 두 사람을 추천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육자로 두 사람을 추천할 것이냐 아니면 교육자로 한사람, 비 교육자로 한사람, 두 사람을 추천하겠느냐는 하는 것을 저희들이 여기서 의결을 해야 됩니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김백경 의원 의장님

○ 의장 유광수 네, 말씀하세요

김백경 의원 그것은 그렇게 물으시지 말고 우리가 기히 의장님 말씀을 기 우리가 알았으니까 추천을 비 교육자든 교육자로 하든 그것은 우리가 알았으니까 두 분을 추천하는 것으로 하면은 어떻게되겠습니까? 의장님 이게 투표로 하는 것입니까?

○ 의장 유광수 예, 투표요

김백경 의원 하는거죠? 이것을 지금 의장님 말씀이 비경력을 가진 두 분 안되고 경력을 가진 두 분은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 의장 유광수

김백경 의원 그러니까 경력 가지신 한분하고 비경력 가지신 한분은 할 수 있어도 비경력 두분은 안 된다 이런 말씀 아니십니까? 경력 두분을 이렇게 여기서 물으실게 아니라 우리 의원들이 투표에 의해서 알았으니까 서서 낼 수 있도록 투표로 두분을 비경력자든 경력자든 두 분만 써 낼 수 있도록 이렇게 하시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 의장 유광수 예, 잘 알았습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우선 이것부터 결정을 해 주셔야 됩니다. 경력자로 두분을 할 것이냐? 아니면 경력자 한 분 비 경력자 한분 두분을 할 것이냐? 이것부터 가결을 해주셔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거방법에 대해서는 그 다음에 들어가게 됩니다.

국희영 의원 경력자에서 한분 선출하구요, 비경력자에서 한 분 선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의장 유광수 김백경 의원님. 그것 먼저 정리하구요. 김백경 의원님 이해가 안 가세요?

김백경 의원 이것이 꼭 그렇게 정해져야 하는 겁니까?

○ 의장 유광수 아니, 그러니까 법령에 보면은 교육자로서의 두분은 가능하나 비교육자로 두분은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서 결정하는 것은 교육자로서 두분을 해도 되고 비교육자 하나, 교육자 하나 이렇게 가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김백경 의원 의장님 말씀을 우리가 알아듣는데요. 경력, 비경력자를 한분 이런 것을 알아들었으니까요. 우리가 투표를 할 때에 그냥 정하지 않고 하면 어떻겠느냐?

○ 의장 유광수 그런데 그 선거방법은 지금 교육자 두분, 비교육자 두분 아니겠어요? 그래서 교육자에서 한분 뽑고, 비교육자에서 한분 뽑고, 방식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백경 의원 아, 그것이 그렇게 결정이 되야 합니까?

○ 의장 유광수 이것부터 결정이 돼야 되요. 이해하시겠죠. 그럼 지금 김백경 의원께서 질문하신 내용 이해하시겠죠?

(의원들 알겠다고 대답)

그럼 그것은 그렇게 하기로 하고 국희영 의원께서 교육자 한분, 비교육자 한분으로 추천하자고 하는 동의가 나왔습니다. 동의죠? 국희영 의원님

국희영 의원 동의합니다.

○ 의장 유광수 그럼 이 동의에 대해서 재창이 있으십니까?

(의원일동 재창함)

삼창있습니까?

(의원일동 삼창한다고 함)

그럼 이 동의에 대해서 개의 있습니까?

(의원전원 없다고 함)

개의가 없으면 국희영 의원이 제안한 교육자 한분 비교육자 한분을 선출하고 하는 동의안이 성립이 됐습니다. 그럼 이 동의안에 대해서 가부 결정을 하겠습니다. 찬성하시는 분 구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원 거수)

네, 저도 찬성합니다.

그럼 만장일치로 국희영 의원님이 동의한 교육자 한분, 비교육자 한분을 추천하자고 하는 동의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투표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투표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번에 하느냐 아니면 교육자를 뽑고 그 다음에 비 교육자를 뽑고 두 번 하는 방법 이 투표방법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임진혁 의원의 거수)

네 말씀하세요

임진혁 의원 네, 임진혁 입니다.

투표는 한번에 하는 방법으로 하구요. 경력자와 비경력자를 한 사람 한사람씩 쓰는 것으로 해서 투표하는 것으로 동의합니다.

○ 의장 유광수 지금 임진혁 의원께서 한번에 투표를 하되 교육자 한사람, 비교육자 한 사람 이렇게 투표하자는 동의가 나왔습니다. 이 동의에 대해서 재청 있습니까?

박완구 의원 있습니다.

○ 의장 유광수 삼창있습니까? 삼창 없습니까?

김백경 의원 삼창 있습니다.

○ 의장 유광수 삼창입니까? 그러면은 이 동의에 대해서 개의가 있으신 분 말씀하십시요.

박완구 의원 이 동의에 대해서 개의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기명 투표로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은 경력자, 비경력자를 한줄로 놓고 경력자 1명, 비경력자 1명을 이렇게 지명을 해야되는 걸로 말씀을 하시는 거지요?

○ 의장 유광수 네, 그렇습니다. 개의는 아니지요? 그러면 개의 없습니까?

(의원들 개의가 없다고 함)

개의가 없다면 임진혁의원이 제안한 동의가 성립이 되었으므로 이 동에 대해서 찬성하시는 분 거수하십시오.

(의원 11명 거수)

네, 저도 찬성합니다.

암장일치로 임진혁 의원이 제안한 동의가 성립되었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이천군의회 회의규칙 제42조제2항에 규정에 따라 감표 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의장이 임명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의원들 양해함)

고맙습니다. 임진혁 의원님과 박선기 의원님을 감표위원으로 모시겠습니다. 두분 의원님께서는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진혁, 박선기 의원 감표위원석에 착석)

감표 위원석이 정리되었으므로 투표에 들어가겠습니다. 투표방법에 관하여 의사계장으로부터 설명이 있겠습니다.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계장 김태신 투표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투표순서는 호명을 드리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호명 드리는 순서는 의원 좌석순으로 호명하게 되겠습니다.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에 가셔서 투표 명패와 투표 용지를 받으신 다음 전면에 설치되어 있는 기표소에서 투표용지 뒷면 기명란에 이렇게 투표용지를 반으로 나누었습니다. 경력 후보자는 상단에 비경력 후보자는 하단에 성명을 기재해 주시고, 성명을 잘못 기재한 투표용지는 무효로 처리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맨 나중에 교대로 투표를 하시게 되겠습니다.

(감표위원 투표함 확인)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호명을 하겠습니다. 투표용지 기명란에 쓰실 때 여기서 개인을 지칭해서 안됐지만 이규운 후보자를 이기운으로 쓰신다던가 글자가 한글로 쓰셨을 때 틀린 것은 전부 무효로 되겠습니다.

먼저 박완구 의원님, 국희영 의원님, 권오영 의원님, 김문식 의원님, 김백경 의원님, 서동필 의원님, 서한석 의원님, 신광철 의원님, 이성우 의원님, 박선기 의원님, 임진혁 의원님,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유광수 투표를 안 하신분 안 계시죠?

투표를 다하셨으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예,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오늘 심흥택 의원께서 병환으로 나오시지 못하고 열두분 전원이 참석을 해서 12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예, 투표용지를 확인한 경과 역시 12매 이상이 없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나오는 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표위원 투표결과 계산)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력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56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과반수 이상 득표한 송재학 후보가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비교육자 후보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역시 지방자치법 제56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과반수 표를 득표한 허섭 후보가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제 명실공히 우리 이천군의회가 교육자치제 실시에 따른 교육의원을 선출하는데 있어 사심을 버리고 오로지 이천군 교육발전에 힘써 주실 두 분을 선출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모든 현안사항이 이천군민을 위한 방향으로 돌진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 바로잡아 나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으로 부탁해 마지않습니다.

이상으로 제4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2분 산회)


○ 참석의원 12인

유광수김백경박완구임진혁박선기국희영

서한석신광철김문식서동필권오영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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