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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이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이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 1991년 9월 2일(월) 오전 10:00 개회식


제5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김태신)


○ 의사계장 김태신 지금으로부터 제4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바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유광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그간 수해현황에 대한 여러분의 조사가 철두철미해서 많은 도움이 된 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간 수고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 오늘 조례안을 개정을 하고 조례안에 대한 토의가 있겠습니다마는 이 개회식이 끝난 다음에 조례안을 검토하셔서 관계공무원이 나와서 답변하실 때 질의 답변에 대한 것을 충실히 해 주시기를 부탁해 마지않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역시 심흥택 의원께서 아직 완쾌가 되지 않아서 이 자리에 못나와서 동료의 입장에서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어제도 들었습니다마는 아마 다음주, 다음주에는 퇴원을 한다고 하는 그러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하루 속히 완쾌가 되어서 같은 동료가 같은 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 많이 기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각종 매스컴을 통해서 우리 군 의원이나 도의원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대두가 되어서 어느 때는 낮 뜨거운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행히도 우리 이천군은 다른 지역보다도 가장 모범적인 그러한 의회상을 구성하고 또한 의원의 품위가 향상되었다 하는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듣고 본인은 굉장히 고맙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은 앞으로도 역시 공인이라고 하는 입장이 이렇게 어려운 것입니다. 사실상 양평에서 일어난 일은 부군수와의 관계가 지상을 통해서 아시겠습니다마는 다지고 보면은 그것이 별거 아닙니다. 술좀 먹고, 제가 그 내용을 알아보니까 그 둘이는 형이요, 아우요, 굉장히 가까웠던 사이라고 합니다. 뭐 술 취한 김에 그저 오다가다 시비가 벌어진 것이데 이것이 공인이기 때문에 각 매스컴. 심지어 텔레비젼에도 나오고 이렇게 된 겁니다. 그래서 공인이라고 하는 것은 내 몸을 내 마음대로 못하는 것이 공인이라고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기 여러분이 다 잘 아는 사실 입니다마는 우리 이천군의회 여러분께서는 평소에 우리가 하시는 그 일대로 잘 해주시기를 당부해 마지않습니다. 한가지 더 고마운 것은 저희들이 이제 우리 이천군의회도 이제 어지간이 정착이 되어가도 있습니다. 그간 행정을 다루는 집행부에서도 많이 달라졌고 또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인해서 우리 군민들의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저는 항시 어디 가서라도 축사를 한다든가 격려사를 한다든다 또는 각 기업에 특강을 한다든다 할 때 제가 반드시 그런 얘길 합니다. 군의원이나 구의원이 명예직인데 무엇을 그렇게 달라고 하느냐? 일본 같은 곳에서도 군의원이나 도의원, 그분들이 농사짓는 그런 의원이면은 동네사람들이 합심해서 농사를 지어 주고 또 장사하시는 의원들에게는 가게를 봐주고 이렇게 하는데 우리는 무엇인가 와서 자꾸 군의원이나 도의원에게 와 자꾸 달랜다 이 말이예요.

제가 그런 얘길 할 때 많은 사람들이 폭소를 하곤 합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죽하면은 서울의 그 양천구에서는 구청장이 판공비로 내 준 돈을 저희들끼리 나눠먹고 그렇게 무리가 자꾸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이 공인이기 때문에 용납이 되지 않고 자꾸 매스컴에 오릅니다. 또 심지어 그렇게 매스컴에 많이 오른다고 하는 이 자체는 그만큼 군민들이 도의원이나 군의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하고 관심이 크다고 하는 이러한 증거인 것입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여러분 행동에 대해 각별히 우리는 서로간에 이해하고 잘잘못을 서로 가려서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 의원들의 임무가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또한 지금 집행부에서도 저희 군의회에 대해서 굉장한 기대와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물로 비판하는 그러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지하는 세력이 있으면 반드시 반대하는 세력도 있게 마련입니다. 완전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와 같은 것을 충분히 이해하셔서 4일날 저희들이 윤리강령에 대한 토의와 결의를 하겠습니다마는 우리가 품위 향상에 대해서 스스로 고쳐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이 돼서 노파심에서 한 말씀드리고 오늘 조례안 개정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충분히 검토하셔서 한치의 하자도 없이 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에 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김태신 이상으로 제5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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