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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이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이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 1992년 7월 13일(월) 오전 10시 개회식


제10회 이천군 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김태신)


(오전10시 개식)

○ 의사계장 김태신 지금으로부터 제10회 이천군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자 전원 국기를 향해서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묵념"

"바로"

의원여러분은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유광수 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제가 4월 15일날, 개원 1주년을 맞이해서 이런 얘기를 한것이 지금 기억에 납니다. 우리 의원 여러분들이나 집행부에 계신 여러분들이 1년동안 우리가 모르는 상태에서 서로 배워가면서 1년을 무사히 넘긴 것 을 고맙게 생각하고, 또 앞으로 우리 이렇게 잘해보자는 이런 얘기를 했고, 두번째로는 이제는 1년동안 그 경험을 쌓아서 "이제는 모르겠다,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식의 얘기는 지양을 해야 되겠다고 하는 얘기를 한 기억이 납니다. 제가 오늘 왜 이와 같은 말씀을 드리냐하면은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이번 추경예산안을 제가 한 열번은 더 봤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차에서도 보고 어느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남 볼까 이렇게 의식을 하면서 제 나름대로 검토해봤습니다만은 사실상 제 심정이 착찹한 것이 몇군데가 있습니다. 제가 한 두가지만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첫째로 작년도 본예산에서 삭감된 것이 어떻게 추경예산에 다시 올라오느냐 이겁니다. 만약 이와 같은 것을 우리 의회에서 승인했다고 하면은 그것을 본예산에서 삭감한 것을 잘못됐다고 하는 것을 시인을 하는 것이 아니냐 그것이 일년을 거쳐서 한 1년동안 해봐서 잘 안됐을 적에 "아! 이것은 안되겠구나" 해서 다시 본예산이나 추경예산에 올라오면은 그것이 바람직스럽습니다만은 불과 6개월, 반년되서 다시 그런 예산이 올라온다고 하는 것은, 요새 흔히들 그런 얘기를 합니다.

의회를 경시하는 풍조가 아니냐 나는 그러한 단어를 쓰고 싶지 않습니다만은 이러한 것은 지양을 해야 되겠습니다. 어째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집행부에서 심도있는 연구에 연구를 해 주시기를 부탁해 마지 않습니다.

두번째 또하나 굉장히 불쾌하기 짝이 없는 예산이 하나 올라온 것이 있습니다.

내가 이러한 말을 하기까지는 어제밤 3시 반까지 잠을 못자면서 과연 이러한 얘기를 개원에서 해야 되느냐 안해야 되는냐 하는 것을 고심하던 결과 개원에 이와 같은 말씀을 드리는데 민방위과에서 올라온 대통령 경호원이 왔을때 그 경호업무에 대한 필요한 경비를 군예산에서 지불했습니다. 어째서 대통령이 와서 경호한 경호 책임자들의 밥 먹고, 머무는 것을 군민이 내는 우리 촌사람들이 그 예산을 물어야 되느냐 이겁니다. 나는 이걸 경호실장에게 청구할 겁니다. 경호실장에 대신해서 대통령에게 청구할 겁니다. 대통령이 와서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서 경호한 경비원들의 숙박, 식비를 우리 촌 사람들이 낸 세금을 가지고 그거 물어줘야 되는 겁니까? 도저히 납득이 않가는 짓들을 하고 있다 이겁니다. 언제까지나 우리 이럴 겁니까? 언제까지나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에 계신 여러분, 우리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를 하자는 것은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제가 과거 차지철 경호실장 모시고, 제가 경호업무에 대해 조금 압니다. 대통령이 출동하게 되면 소위 작전 명령에 의해서 모든 경비가 그 경호실 예산에서 다 나옵니다. 그 사람들 밥 먹고, 술 먹고, 뭐하고, 자는 것까지 다 나옵니다. 한발자국 떼면 한발자국 떼는 경비가 다 나오게 되여 있습니다. 더더욱이 제가 조사한 것에 의하면은 경호원들이 미란다 호텔에서 거기서 목욕하고, 먹고한 것을 왜 우리 촌 사람들이 경비를 내줍니까? 나는 분명히 얘기합니다만은 이러한 경비는 제가 경호실장에게 청구할 작정입니다. 당신이 대통령 모시고 와서 당신 부하 직원들이 먹은 밥값을 내줘야 하지 않겠느냐 또 우리 촌 사람이 기용되었다고 하는데 그 경비 예산도 내 청구할 작정입니다. 이것은 또 하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오늘 아침에 어떤 사람한테 전화도 받고 실질적으로 항의도 받았습니다. 이러한 것을 지양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이제 1년이 지나지 않았습니까? 우린 1년 해내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앞으로 의원 여러분은 예산을 다루는데 소신껏 다뤄 주시기 바라고,

또 세번째 기히이 예산안은 이미 돈이 다 나간게 들어와 있어 빈 껍데기만 가지고 우리보고 하라는 겁니다. 이런 것은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돈, 예산 다 가지고 있으면 됐지 뭣 하러 여기 올라옵니까? 물론 선집행 후 결재라고 하는 경리 술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천재지변, 불가피한 사용에 대해서 예비비에서 지출하는 것이지 이 군비에서 돈부터 내놓고 예산안이라고 청구하는 것 아닙니다.

이런 것을 감안하셔서 의원 여러분은 이번 추경 예산안에 심도있는 예산을 다뤄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또 우리 집행부이신 여러분들은 우리 좀더 잘해 보자고 하는 뜻으로 이러한 의회가 구성 됐으니만큼 이러한 것은 지양하고 좀 더 내용있는 이러한 예산을 올려 주셨으면 하는 이러한 욕심에서, 제가 오늘 좀 흥분이 됐습니다마는 여러분 용서해 주시고 적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인사 말씀을 가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의사계장 김태신 이상으로 제10회 이천군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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