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이천군의회(임시회)
이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 1994년 9월 1일(목) 오전 10시 4분
-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 1. '93년도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선임의건
- 2. 경기도보궐교육위원회후보자추천의건
(10시 04분 개의)
○ 의장 박완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사계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계장 이철호 의사계장 이철호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보궐교육위원 입후보등록이 8월 25일자로 만료, 홍기표 후보자, 임한배 후보자, 이대연 후보자, 김정덕 후보자등 네분이 후보자로 등록신청을 마쳤으나, 8월 30일자로 김정덕 후보자가 사퇴서를 재출, 세분의 후보자가 교육위원 후보자 추천대상으로 결정 되었음을 보고를 드립니다.
1. '93년도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선임의건
○ 의장 박완구 먼저, 의사일정 제1항 '93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이천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의거 '93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한 검사위원을 선입코자 하는데 결산검사 위원은 의원님들이 사전 추천하여 주신대로, 대표 위원으로 국희영 의원님, 기타 나머지 검사위원으로는 김상열씨, 김정관씨, 라승용씨, 이규정등 내분으로 선임코자 합니다. 이에 대하여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국희영 의원외 네분으로 결산검사 위원이 선임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경기도보궐교육위원회후보자추천의건
○ 의장 박완구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경기도 보궐교육위원 후보자 추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추천한 위원에 대해서 5분내로 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등록한 순서대로 후보자들의 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소견발표는 5분 이내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표 후보자 나오셔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홍기표 후보자 존경하는 군의회 의장님과 의원 여러 선생님들을 오늘 이 신성한 자리에서 만나뵙게 된 것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또 5분동안이나 소견을 발표할 시간을 주신 것을 더욱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익히 제 소개를 의회사무국을 통해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천군 배사면 모전리가 고향입니다. 또 현재도 모전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천농림 고등하교를 졸업하고 그리고 서울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교직에 몸을 담고 40년을 근무하다가 정년퇴임을 했습니다. 지금은 교향에서 나무를 기르고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조용히 세상 돌아가는 여러 가지를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교육위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익히 이 사실을 다 알고 있다시피 송기학 전임 교육위원님께서 작고하신 후에 1년 임기밖에 남지 않았다고 해서 저는 후임자를 보선 안하는줄 알고 있었는데 어떤분이 공고문을 가지고 와서 그러한 기회가 되어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교육위원이 된다고 한다면 제 소신을 다음과 같이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저는 공직에 있던 여러 가지 내용과 또 교육의 추진방향과 또 우리 군민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추진을 할려고 생각합니다. 예로부터 또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는 정의와 평화가 가득찬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누구나 다 소망하고 또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의 기대입니다. 이런 가운데에 우리 한국의 교육입니다. 특히 이천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들이 이 보편적인 가치를 골고루 다 마음에 갖고, 머리에 넣고 그리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그러한 경쟁심을 기르는 사람들을 여러가지로 교육을 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또 고대사에서도 다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공자님 말씀이 '수신제가 치국연후에 평천하'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또 우리 맹자와 같은 분은 그것과 반대되는 말씀으로 '식이위천'이라는 말씀도 하셨고 또 '무항산이 무항심'이라, 정신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이 있어야 무언가를 할려고 하는 의욕이 있다고 하는 것도 우리에게 크나큰 교훈을 주는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이와같은 고사에 힘입어서 늘 생활관을 올바로 생각하자. 그리고 생활을 깨끗하게 하자, 그리고 부지런하게 활동을 하자는 이것이 제 인생관이요. 공직관이었고, 또 현재도 변함없는 제 신조입니다. 우리는 늘 세계속의 한국인이 되라고 하는 얘기를 부르짖습니다. 부르짖는 이유는 남한테 지지않을려고 하는 것이지요. 올바로 생각하는 마음밑에서 우리 정부의 정책이나 또는 교육의 근본을 잘 인식하고 그것으로 인해서 내 갈길을 스스로 찾아가는 인격을 형성해야 되겠다. 두 번째로는 준법을 통해서 질서를 지키고 깨끗하게 이 세상을 살자. 사는 날까지 깨끗하게 살아서 남한테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을 하는 인간을 추진해 나가자. 그 다음에 저는 부지런한자는 것입니다. 이 부지런하자는 덕목은 바로 경쟁을 통해서 이기자하는 얘기인데 오늘날 개방된 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지향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세계속의 한국인이 되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경쟁국을 이길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수가 있겠습니다. 저는 한 10여년전에 '79년도에 경기도 수원시의 교육장으로 있을 때에 컴퓨터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때 일본에 어떻게 해서 국비로 갔는지 시찰을 갔을때에 일본은 이미 국민학교에서부터 그 당시에 컴퓨터 8비트짜리 컴퓨터를 가지고 학습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까지 생각을 못하고 해서 제가 마침 문교부 정책자문위원으로 있었기 때문에 장관님께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일본에게 과학적으로 20년이 지나고 30년을 뒤졌지마는 이제부터는 성급히 서둘러서 국민학교 컴퓨터교육을 시키자, 로봇화를 생활화 하자는등으로 여러 가지 건의도 해봐았습니다마는 의원님들께서 잘아시다시피 국가형편이 재정형편이 또 교육의 여건이 그것이 잘맞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차선책으로 만든 것이 경기도에 유일하게 전국적으로 그 당시 있었던 과학고등학교를 신설하게 됐습니다. 그 자리에는 전두환 대통령께서도 인정을 하였고, 그 경기과학고등학교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한 수재교육이었고, 그것을 통해서 오늘날까지 이 산업일선에서 연구계에서 특히 부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과학고등학교 출신들이 지금 상당히 활발하게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는 도의를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저는 합니다마는 우리는 돈이 있어야 산다. 또는 물질이 있어야 산다하는 것은 다 보편적인 얘기입니다. 그러나 양심에 입각해서 내스스로 깨끗한 생활을 통해서 세상의 재화를 내것으로 만들고 세상의 재화를 우리 국가발전에 유익한 것은로 만든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을 늘 강조를 하고 싶습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우리 이천군 관내에 모든 국민 교육기관 기초교육이나 중등교육이나 또는 직업 교육이나 또 유아교육 계통등 모두다 거기에 종사하시는 선생님들의 사기를 돋구어 올리고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자. 학교마다의 복지시설을 증강하고 이렇게 해서 우리 이천군 관내에 모든 교원들이 정말로 가르치기 좋은 환경에 있다고 하는 자부심을 갖도록 제가 밀어 드릴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여러 의원님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시지마는 우리 군이 정말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또 우리 군민의 복지가 어디다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아주 행복한 생활을 할수 있게끔 이런 기반을 만들어 주시고 이천군에 사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이천군의회의 의장님이나 모든 의원들이 설정해 주시는 이러한 정책에 의해서 따라 갈 수 있는 그런 훌륭한 국민이 또는 군민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제가 작은 힘이나마 보탤려고 생각을 합니다. 교육위원회 자체가 무슨 큰 정치권력도 아니고 또 교육위원 자체가 정치적으로 매달려서도 안되고 중립을 표방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하는 교육입니다마는 우리나라가 원래 가난한 또 불충분한 민주주의가 아직 일천한 단계이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 군의원님들께서 계속 저를 인도해서 사랑해 주시고 또 우리 이천군 교육도 무언가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장 박완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한배 후보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 임한배 의원 존경하는 이천군의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막상 제가 훌륭하신 의원님 앞에서 교육위원회 입후보의 소견을 발표하게 된 것을 먼저 송구스럽고 부끄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릴 것 같으면은 제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장호원공고에 부임해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습니다마는 20년 가까이 학교에서 공직하면서 제 딴에는 이천군교육의 발전에 한가닥이라도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졌고, 학교발전도 좀 멋있게 이런 꿈을 가지고 뛰고 노력했습니다마는 사실 마무것도 남겨놓은 것도 없이 조그만 상아탑도 이루어 놓지 못하고 그대로 물러나게 되어서 우선 여러 위원님 앞에 상당히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저도 이천에 살면서 이천 국민정신 교육에 한가닥이라도 좀 노력해 보고자 하는 이런 뜻에서 바쁜 학교 교육에도 불구하고 틈을 내서 15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에 걸쳐서 국민 정신교육과 안보교육도 제나름대로 노력도 하고 했습니다마는 이것도 역시 별로 남겨 놓은 것도 없고 그대로 오늘에 이르러서 이런 아무것도 하지 못한 제가 오늘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앞에 더구나 지역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러 의원님 앞에 감히 교육위원 출마의 소견을 말씀드리게 된 것이 몸둘 바를 모르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오랫동안 이천교육에 종사하면서 제가 여러 가지로 느낀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천군청은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이 발전되고 있습니다마는 이천의 교육만은 그렇지 못하고 점점 퇴보해 가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 본 결과 첫째는 여러분도 아시겠습니다마는 경기도 교육청에 발령받고 이천에 부임하는 초등고등학교 각급 선생님들을 볼 때 교육의 경험이라고 전혀 갖지 않은 그야말로 햇병아리 같은 이런 선생님들만 전부 배출되고 심지어 학교를 운영하는 관리직에 있는 사람도 다시 말하면 교장, 교감가지도 처음 교장,교감이 되어가지고 그야말로 경험도 없고 철학도 부족한 사람들이 많이 배출된 것을 볼 때 이런 사람들이 과연 우리 발전하는 이천군청에 따라가는 교육발전을 이룩해 놓을 것인지가 가장 제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생각하기를 제가 만약에 군교육에 관계되는 일이 생길 것 같으면 이런 조그만 일부터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항상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의원님도 아시겠습니다만, 요즘 시대는 21세기 시대입니다. 그야말로 컴퓨터 발전의 시대요, 전자발전의 시대입니다. 이것을 따라가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은 아마 고견하신 위원님께서도 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이천군에 학교 분포를 볼 것 같으면 고등학교 대부분이 상과외 인문과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상과 교육을 볼 것 같으면 상과는 전진하는 훌륭한 교육을 따라 갈 수 있느냐 따라가지 못 합니다. 그래서 이상과 교육도 옛날에 하는 정말 19세기 하던 그야말로 주산.부기 같은 이런 교육만 그대로 실시하는 이런 한심한 교육이 되어서 상당히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제가 어떻게 노력하게 되면 이런 것을 여러 고견하신 의원님들의 지도를 받아서 이런 조그마한 것 우리군에 아쉽고 가까운 문제부터 해 나갈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오늘 제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오늘 교육위원에 출마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전 어디 내놔도 그야말로 자랑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께서 저를 많이 앞으로도 많이 많이 밀어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교육위원 후보에 추천된다 하더라도 또 도에서 그야말로 인준이 되어가지고 교육위원이 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아는 것이 별로 없고 경험도 없고 사회초년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을 많이 쌓으시고 그야말로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의원 여러분의 고견을 항상 듣고, 항상 지도 받아가면서 우리 이천 교육에 일가닥이라고 밀어 나갈까 하는 이런 생각을 굳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교육위원이 되든 안되든간에 저는 지금까지 이천군을 위해서 이천군 군민의 정신교육에 대해서 지금까지 좀 했습니다만, 앞으로는 제가 계속해서 밀고 나갈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지금까지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밀어주신 그 아주 훌륭하신 뜻을 가지고 저를 버리지 마시고 저를 끝까지 밀어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지도 편달해 주셔서 제가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이천군에서 일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시기를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앞에 간곡히 부탁 드리면서 충심으로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경청해 주신 우리 의원님 여러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가정마다 행운의 빛이 충만하기를 빌면서 간단하나마 제가 교육위원 후보 소견의 입장을 말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박완구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대연 후보 나오셔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대연 후보 우선 제 소감을 말씀 드리기 전에 제 솔직한 고백부터 하겠습니다. 여기 신성한 자리에 들어와서 존경하는 의원님들 뵈올 때 제 가슴이 굉장히 뛰고 또 평소에 저의 친구나 친척들이 저 보고 그럽니다. 말도 되게 못한다고. 그래서 원고를 준비 했습니다. 말을 잘 못해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옵는 박완구 이천군의회 의장님, 유광수 고문님, 그리고 이천군의회 의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번 교육위원 보궐선거에 후보등록한 이대연입니다. 평소 교육에 관한 저의 의견을 말씀드릴 기회를 주신 의원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교육을 교육학을 전공하였거나, 교육행적 또는 교육심리학이라든가 기타 '교육'자가 붙은 공부를 한 분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나이와 사회경험이 쌓여지고 삼존이 되고 아버지가 되면서 현재는 학교교육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교육을 통하여 엄한 부모와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는 것이라는 생각이 점점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평소 여러 사람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던 제가 의원님들 앞에서 교육위원으로 저를 추천해 달라고 감히 이 자리에 선 까닭은 나름대로 저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인식하였기 때문입니다.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여러분들이 태어나셨고 교육을 받아온 이천군의 교육행정을 돌아 보십시오. 예를 들어서 10년 단위로 한번 잘라서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 1994년의 이천, 84년의 이천, 74년의 이천 더 거슬러 50년대의 이천, 그리고 이제 눈을 감아 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변화된 모습을 그려 보십시오 술집, 식당, 쇼핑점, 병원 높은 빌딩 등 호화찬란한 조명 등 정말 눈부시게 발전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출신 국민학교중 일부는 정원부족으로 폐교위기에 처하여 있고 이천읍을 예를 들자면 1960년대 학교와 1990년대의 학교 현황은 국민학교가 한 곳 늘었고, 설봉국민학교가 늘어났습니다. 중학교가 한 곳 없어졌습니다. 이천중학교가 없어지고 지금 이천중학교라는 명칭이 북중이 되었죠. 그리고 건축중인 고등학교가 한 곳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고장의 교육 현실이라고 봅니다.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1950년대에 이천에서 학교를 졸업 하였던 우리들의 선배는 국회의원도 되고, 대법관도 되었는데, 그리고 그 지역의 지도자의 되셨는데, 1990년대에 졸업한 우리들의 자식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러한 현실의 책임을 우리는 우리의 몫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먼 훗날 나의 두딸이 나에게 물었을 때 제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기를 여러분의 도움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첫째, 열악해지는 지방교육 환경개선을 위하여 일하였다. 둘째, 문제 청소년사회 문제에 기성세대의 사랑과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하였다. 셋째, 여유있는 부모의 뜻을 가로막는 교육 제도의 개선을 위하여 경기도 교육위원회에서 일하였다고 내딸에게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부탁 드립니다.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저에게 희망이 하나 있다면 저의 두딸에게 존경받고 두딸에게 사랑받는 아버지가 되고 싶은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여러분의 도움을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박완구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곧바로 후보자 추천을 위한 투표에 들어가기전 감표 위원을 지명 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 하신다면 제가 지명토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신광철 의원님과 박선기 위원님으로 지명토록 하겠습니다. 두분 의원님께서는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는 무기명 투표로 후보자 한분에게만 기표토록 하여 고득점자순으로 두분을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계장의 설명과 함께 투표를 시작 하겠습니다.
○ 의사계장 이철호 투표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투표순서는 의원좌석순에 의거, 호명드리는 순서가 되겠으며,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가셔서 투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전면에 설치되어 있는 기표소에서 투표용지 기표란에 후보자 세사람중 한사람에게 붓뚜껑으로 기표처리를 하신다음에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각각 집어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감표위원 두분께서는 맨나중에 교대로 투표를 하시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호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심흥택 부의장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국희영 의원님, 김문식 위원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박용하 의원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서동필 의원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서한석 의원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유광수 의원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성우 의원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박선기 의원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신광철 의원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박완구 투표를 모두 마쳤으므로 개표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개표를 모두 마쳤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홍기표후보자 2표, 임한배후보자 5표, 이대연후보자 4표를 각각 득표를 하였습니다. 따라서 보궐교육위원 후보자 추천은 고득점자순으로 임한배 후보와 이대연 후보가 추천자로 선출 되었음을 선포 합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제27회 이천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7분 산회)
○ 참석의원 11명
박완구심흥택국희영김문식박선기박용하
서동필서한석신광철유광수이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