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계장 윤순성 의사계장 윤순성입니다. 보고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경위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지방교육 자치법에 관한 법 제5조 제2항의 규정 및 동법 시행령 제4조의 규정에 따라 경기도 교육위원 후보자의 추천을 위하여 지난 8월 1일 소집공고 되어 회의에 참석하시게 된 것이며, 오늘 처리할 안건은 경기도 교육위원 추천과 군정보고건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간사를 강기필 의원으로 선임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군수 유승우 존경하는 국희영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오늘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 개막 이후 두 번째로 맞게 되는 제39회 임시회에서 군정의 주요시책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군정 각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여러분! 그 동안 우리는 신한국 창조를 위해 참으로 많은 변화와 개혁을 이룩하였습니다. 깨끗한 정부구현을 위해 부정부패 척결, 공직자 재산공개, 금융실명제 등을 실천에 옮겨 우리 사회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약진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주민본위 행정구현을 위해 그 동안 주민불편을 초래했던 각종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과감하게 고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혁추진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꼭 필요한 요소로서 온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함께 온 지구촌에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사고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한국병의 치유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분명하게 일깨워 준다 하겠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부정부패가 잔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적당주의와 같은 후진국형 구습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여건은 아쉽고 잘못된 점을 되풀이 할 만큼 결코 한가롭지는 않습니다.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선 자랑스런 신한국을 건설하기 위한 개혁의 발걸음은 중단없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여러분!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변화의 물결을 맞고 있습니다. WTO체제의 출범으로 우리 사회의 모둔 분야는 세계적인 경쟁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금년의 지방자치 개막은 우리 지방행정체계에 대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는 지방의 권한과 함께 책임의 막중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세계화·개방화는 지방의 문제를 국내가 아닌 세계무대의 무한경쟁 체제하에서 해결토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와 같은 경쟁의 변화를 맞이하여 시대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새롭게 태어나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이천이 경기도의 중추지역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와 세계를 향하여 나가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홀로서기를 해야합니다. 찾아서 군정을 수행함은 물론, 어려운 현안 문제는 군민 모두가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야합니다. 경쟁사회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주민 욕구의 해결, 각종 주민불편 사항의 해소, 군민화합을 통한 지역사회의 안정, 그리고 생활편익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마다의 특수성을 감안한 성장의 잠재력을 극대화 해 나가는 지역균형 발전을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법 질서의 준수, 도덕성 회복을 통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자치 시대는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는 경영능력이 있어야 자치행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며 이를 위해 행정전문 경영관리 능력을 키워 나가야만 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러한 시대적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6만 군민과 함께 다음과 같은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열악한 재정 자립의 실현을 의해 기업의 적극유치, 공영 개발사업, 경영 수익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특히 이천쌀, 도자기, 축산, 특용작물, 과수 등 이천의 경쟁력을 제고 시킬 수 있는 성장 가능성 분야에 집중투자함은 물론, 온천을 중심으로한 관광 휴양의 도시로 육성하여 우리 고장의 특성을 살린 상품개발로 지방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세계화·지방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지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자치제의 이념을 꽃피우고 자율과 책임이라는 자치이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자치역량을 배가시켜 나가겠으며 행정의 능률화, 세계화를 위하여 행정의 종합 전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공직자 자질 향상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장학사업을 확대 실시하며, 무한 경쟁시대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4대질서 지키기 운동을 포함한 생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이 국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해 나가는 한편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화합 분위기 조성과 우수상품 수출촉진을 위한 행·재정력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물가상승 요인 품목의 집중관리와 건전소비 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지역의 세계화 추진으로 청결한 국토 가꾸기, 맑은 하천 가꾸기, 쓰레기 줄이기, 그리고 내·외국인을 위한 각종 표지판 정비는 물론 예절바른 한국인상찾기 운동도 적극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신뢰받는 친절봉사 행정을 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원1회 방문 처리제를 완전 정착시키고 친절 배가운동과 행정관찰제를 통하여 사소한 주민불편 사항이라도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하도록 하겠으며 지방행정의 신뢰회복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과 세정업무를 포함한 지방행정 10대 취약 분야를 집중관리함은 물론 철저한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군민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해 취약지와 불법, 부당요인을 사전예방, 제거하여 신뢰받는 군정구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으며 군민에 대한 공개행정의 확행과 군수실 개방, 주민의 고충사항을 수렴,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개방화 물결에 대비하여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계는 지금 자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WTO의 출범과 지역적 이해관계를 중심으로한 경제블럭 현상은 우리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방화 물결을 극복할 수 있는 자생력 있는 생산적 농촌기반확충에 최선을 다하고자 121억원을 투입 780㏊의 봄 마무리 경지정리사업을 완료하였고, 기계화 영농과 전천후 영농이 가능하도록 농기계구입자금 확대 지원, 농업용수 개발과 수리시설 개보수 추진은 물론, 농산물 고급화 추진으로 포장재의 공급과 직판장 설치, 그리고 유망성장작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섯째, 질높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물이 맑고 산이 아름다워 금수강산이라 일컬어 왔습니다. 그러나 급속한 산업화·도시화로 인해 생활주변환경이 급속히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고 우리의 삶터를 쾌적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지난 ‘91년부터 추진해 온 1일 3만톤 규모의 이천 상수도시설 확장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장호원 원수를 충주댐으로부터 수수하는데 5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조기에 맑고 풍부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이천읍과 장호원하수처리장 건설에 110억원을 투입, 환경오염예방 방지에 힘쓰는 한펀 쓰레기 매립장 건설에 24억 9천만원, 팔당수계 오·우수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에 17억 6천만원, 기존 환경기초시설 6개소에 대한 개보수 추진과 쓰레기 줄이기의 생활화 그리고 복하천 정화사업에 10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세심한 배려가 요망되는 상대적 저소득층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보호하기 위하여 14억원을 투입, 이들에 대한 직업훈련, 자녀학비 지원, 생업자금 지원과 구호비 지급 등을 통해 자립자활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토록 하겠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 복지 시책과 의료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인 복지시설 확충사업과 노인 무료진료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육시설도 점차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남성 중심의 사회로부터 여성에게도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부여하고 실추된 도덕성 회복을 위한 경로효친 사상의 함양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소득 수준이 낮은 주민들이 인간적 품위를 유지하면서 일등 이천 군민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저소득 주민 밀집지역의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미래 지향적인 지역 균형개발과 재해에방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천군 장기종합개발계획에 의거, 원활한 도로망 구축을 위하여 20억원을 투입, 작년에 이어 2개 노선의 우회도록 개설과 4개 노선의 군도 확·포장사업 그리고 2개 노선의 농촌도로를 확·포장해 나가며 이천읍과 장호원읍의 소방도로개설과 청미천 하상 정비사업에 30억원,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에 9억원, 중리천 복개공사에 9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풍수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덟째, 문화 의식수준의 획기적 고양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군립도서관 신축공사도 시공 중에 있으며 우리 조상의 얼이 숨쉬는 향토유적의 보존과 정비사업에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종합운동장 건립에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겠으며, 학교체육 육성에 대한 지원과 함께 우수선수와 지도자를 발굴하는데도 적극 힘쓸 것입니다. 아울러 군민 체육진흥을 위하여 생활체육 동호인회 등 건전여가 활동의 확대를 유도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건전여가 선용을 위한 시설확충으로 설봉산 복하천변, 청미첨변에 스포츠시설을 설치하여 활용하도록 하고 문화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행사, 종합병원 유치, 영재교육의 여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선거기간 중 제가 군민에게 약속드린 사항은 물론 타후보들이 제시한 내용도 적극 검토하여 이를 실천하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이미 약속드린바 있습니다. 군수 이하 8백여 공직자는 이러한 시대적인 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므로서 보다 풍요로운 일등 이천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의원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전폭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지도편달과 협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신임 간부에 대해서 우리 의원여러분께 소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부군수 홍성규 전 경기도 지역경제국장님이 지난 7월 29일자로 이곳에 부임을 하셨습니다. 부군수님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부군수 인사)

다음은 전 안성군 지적과장 서정복 지적과장이 8월 1일자로 우리군에 지적과장으로 부임을 하셨습니다.

(지적과장 인사)

새로 부임하신 두 간부님에 대해서 우리 의원 여러분들이 많이 지도 편달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군정보고에 이어서 최근에 현안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천군 소고리 쓰레기 매립장에 대해서 담당과장이 설명을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담당과장이 설명을 하겠습니다만, 여기에 대해서 군수로서 간략하게 입장만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7월 1일자 군수로 부임을 해서 우리 주민들이 농성을 하기까지 7월 20일부터 농성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여섯차례 회의를 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우리 현재 우리 군정의 입장이 어떠한 상황이고 주민들에게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 하는 것을 제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것은 전체와 군민의 이익을 저하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군수를 비롯해서 군청에 있는 여러 공무원들이 같이 힘을 합해서 지금까지 해결 노력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입지선정을 새로 하는 차원에서 종전의 안을 백지화 시켜달라는 것 이외에는 한치의 양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는 이와같은 현안을 충분히 같이 이해를 해 주시고 여기에 대해서 우리 의원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여기에 대한 대처 방안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하는 것을 같이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현재 쓰레기 매립장에 대해서는 우리 이천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말썽을 앓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장기적인 입장에서 우리 공신력과 관련해서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쓰레기 문제는 쓰레기가 생기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루에도 계속 생기는 이 쓰레기 문제를 어딘가에는 버려야 하는 고충이 있습니다. 이것은 함께 지혜롭게 더 이상의 마찰을 될 수 있으면 줄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우리 이천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될 문제입니다. 일시적인 인기 관리를 위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우리 의원님과 같이 우리 군청의 공무원들과 같이 힘을 합해서 해결해 나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 유광수 후보 오늘 여러분 이렇게 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 엄청난, 끔찍한 그 선거를 통해서 여러분이 당당히 민선 의원으로 선출되어서 이제 16만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앞으로 3년동안은 고생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이제 소견을 발표하기에 앞서서 저의 어린 소년시절의 꿈이 그 유명한 페스탈로찌와 같은 교사가 되는 것이 저는 꿈이었습니다. 저는 청년시절에 국민학교 교사도 했고, 중·고등학교 교사도 했고, 또 저희 집사람도 중·고등학교 교사를 했고 지금 저희 큰 여식이 중학교 교사로 있고, 또 앞으로 며느리가 될 여식아이가 현재 중학교 교사로 있고 또 막내딸이 작년에 시집을 갔습니다마는 그 시아버님이 중학교 교장이고 이래서 무엇인가 교육계와는 불가분의 인연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저는 이제 무엇인가 이 지역을 위해서 여지까지 30여년 동안을 교직생활을 했습니다마는 특별히 한 일도 없고 해서 내가 무엇인가를 할 것이냐 하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마침 저희 회사에서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라고 하는 저희 회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개별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보고를 드려서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마는 적어도 1천억 정도의 자산을 들여서 이 지역에 장학재단을 만든다고 할 적에 저는 대충 따져 보았습니다. 저희 이천군에 국민학교와 중·고등학교 학생이 3만 1천 419명입니다. 그리고 교사가 1천 80명입니다. 학교가 98개 학교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많은 교육기관이 있는 이 지역에 적어도 1천억 정도의 자산을 들여서 장학재단을 만든다고 할 때에 특별시를 제외한 각 시·군에 별로 없으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것인지 막상 장학재단을 만들기 위해서 뛰어 보니까 굉장히 어렵고 산넘어 산입니다. 여러 의원님들 생각할 때 자기 돈 가지고 봉사하는데 뭐가 그렇게 어려우냐 이렇게 생각하시겠습니다마는 사실상 여지까지 장학재단이라든가 그러한 재단을 가지고 탈세를 한 경향이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그 장학재단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상속세를 탈세하고 세금을 탈세하는 그러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그 장학재단을 만든다고 하는 것을 곱게 보지를 않습니다. 이것이 국세청이나 세무서의 검증을 받는 그 과정에서 많은 기관에서 부정적인 면에서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서 말씀 드릴 것 같으면 전 도의원이었던 박영신 의원이 장학재단을 이천에 만들었습니다. 그 분이 무려 1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마침 그 분은 그 장학재단을 만드는 과정에서 법이 자주 개정이 되어서 한 1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저도 그 사람들과 같이 교육계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또 많은 분들과 협의를 하고 경기도 교육감이 마침 과거 청년시절에 같은 교사출신이었기 때문에 그 분에게도 협의를 구하고 합니다마는 지금 현재 상태로 보아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와같은 것을 맨마지막으로, 무엇인가 이 지역에서 이것만 만들어 놓으면 이 지역에 보람된 일을 하지 않았느냐. 사실은 저희 회사에 사장단들이 다섯분입니다. 네 분은 서울사람이고 제가 경한실업사장으로 있는데 사장단회의에서도 전임원들이 서울에다 하겠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마는 결국은 제가 회장님하고 독대를 해서 장장 10여시간동안 토론한 결과 그럼 경기도에 하자. 경기도에 하자라고 하는 것은 이천에다 하자는 것입니다. 적어도 연간 한 1백억을 투자한다라고 하면 우리 이천군에 3만 1천 419명 전원을 다 장학금을 주어도 남는 그러한 재원입니다. 저는 어떻게 하든지 마무리 지을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이 많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저는 여러분이 선택을 해서 이 교육위원에 선택이 된다라고 하면 그 간에 교육위원으로서의 활동사항을 저는 군의회에 나와서 보고할 그러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도 교육위원이 군 의회에 나와서 어떠한 사항을 보고한다고 할 때 일부 교육위원의 비판도 있으리라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4년동안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우리들이 뽑아 준 교육위원이 저희 의회에 나와서 그 교육위원 활동사항을 한번도 보고하는 것을 못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의원들이 너 나와서 보고해달라고 할 수 없고 적어도 자진해서 나와서 교육위원으로 선택됐을 때 그 기본요건은 우리 군의회에서 선택을 해주었기 때문에 교육위원에 당선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의회와 협의를 해서 군의회사정에 의해서 한달에 한 번씩은 못한다 하더라도 연간 분기별로 교육예산 또는 교육시설예산 또는 교육환경예산이 어떻게 되느냐 또는 이천군의 교육과정이 어떻게 되느냐. 한가지 예를 들어서 말씀드립니다마는 서울시의 교사 1인당 1주일에 수업시간이 평균 20시간입니다. 그런데 우리 이천군, 우리 경기도 교사들의 1주일 시간배정이 평균 23시간입니다. 왜 똑같은 하늘아래에서 어째서 도시와 농촌간 교사의 수업시간이 다르냐. 이러한 것을 감안해서 이와같은 사실을 우리 의원님들께 보고를 하고 의원여러분의 협조를 구해서 우리 이천군에 얼마만한 예산을 확보를 했느냐하는 것을, 이러한 것을 공개적으로 의원 여러분께 보고를 할 것을 약속을 드리면서 앞으로 제가 여러분의 협조를 구해서 이 교육위원에 당선이 된다라고 하면 여러 의원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이대연 후보 평소 존경하는 국희영 이천군의회 의장님과 민의의 대변자이신 여러 의원님들을 모시고 저를 소개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제 소견을 올릴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금일 실시하는 경기도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받기 위하여 등록한 이대연입니다. 저는 이천에서 태어났고, 이제껏 이곳 이천에서 살아왔습니다. 이천군의 한 구성원으로 지역의 행사 단체의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3년간 처음 맡았던 국민학교 체육진흥회 회장의 경험은 교육환경의 현 주소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천군 선거관리위원으로 봉사하였던 경험은 팽배된 불신풍조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공무원들과 만남의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천신협이사로 봉직하였던 5년은 자긍심을 모은 협동심은 큰 봉사를 할 수 있으며, 많은 힘이 모일수록 기쁨과 보람은 배가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체득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신협과의 인연은 신협 장학회 이사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리연이라는 조그만 위생용역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두딸의 아버지로서 한 아낙의 남편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9월 15일 실시되었던 경기도 교육위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현재까지 교육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여개월간 이천군 교육발전에 받침돌이 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1년 남짓한 교육위원 생활을 끝내기에는 미진하고 하고 싶은 일들이 남아서 보궐선거에 의한 잔여 임기를 마치는 교육위원이 아니라 처음부터 참여하는 온전한 교육위원 활동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개선을 하기 위하여 일하고 싶어 후보로 등록한 것입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매려로 교육위원이 될 수 있다면, 저의 부족한 부분은 의원님들과 상의하여 이천군 관내 교육부분의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시행한지 4년이 지난 지방교육 자치제가 뿌리내려 튼튼히 자랄 수 있게 밑거름이 되겠으며, 2천년대를 이끌어갈 2세 교육에 전념함으로서 16만 이천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교육의 일꾼으로서 저의 두딸의 믿음과 존경을 받는 아버지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일할 것을 굳게 약속 드립니다. 모쪼록 도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윤순성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의원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